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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유럽여행]드디어 비행기에 오르다 본문
9월30일 아침 미리 불러둔 택시로 공항 이동
다행이 날씨가 좋아 한국으로 슝…(첨부터 뱅기로 했으면왔다갔다 안했지)
한시간 만인 10시30분 한국 인천공항 도착.
바로 비행기를 타건만 입국수속 밟아 입국장으로 나와 드디어 유럽행 탑승권을 손에 쥐고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한다.
전날 못자서 눈이 피곤해 졸고 있는데 아들은 인터넷 하느라 신이 났다…
한국이 중국보다 인터넷 속도 10배쯤 빠르니 신이 날 수 밖에…
게다가 맛있는 점심까지 공짜이니 얼마나 신이 날까…
국적 항공기의 비즈니스클래스를 이용한 적이 없어 잘은 모르지만 서비스 좋은 걸로는
세계 최고라는데 아들을 핑계로 호사를 누려 본다.
지난 겨울 아들이 나를 만나러 중국에서 미국 아틀란타 올 때 이코노미 클라스에서
18시간의 비행시간으로 파김치가 되었던 것과 비교 한번 해보라고
처음으로 비즈니스석을 태워 주었다
이 비즈니스석 티켓 세장 얻는 것과 지난 10년간 모은 마일리지와 바꿨다
어떻게 모은 마일리진데…
나중에 아들넘도 내게 뱅기표 사주겠지…아들에게 다짐도 받아두고…
라운지에서 인터넷과 점심으로 두시간을 놀다 탑승한 비행기…
비수기라 사람도 몇 명 없어 완전히 우리가족 전용기가 되었다…
칠첩반상 갈비찜에 비빔밥, 안심스테이크와 와인, 간식으로 끓여준 라면과 김치…
이래서 비싼 돈주고 비즈니스 타는군…
영화보다 먹다, 졸다, 놀다보니 열몇시간이 후딱...어느새 영국이네요…
9월 30일 오후 5시 영국 그리니치 시간 까다롭다는 영국의 입국장을 무사히 통과해서
유럽을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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