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미국여행/2013 미국여행 (20)
헬로지구촌산책
베이커스필드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La로 향한다 La공항 주변을 돌아보고 밤 비행기로 귀국하는 일정이다 15일중 라스베가스를 경유 했던 일정을 제외하고 도시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유일한 도시인 로스엔젤레스 주변의 볼거리로 게티센타와 말리부 해안을 돌아 보기로 했다 LA게티센타는 산타모니카 근처에있는 미술관, 박물관이다. 유명한 석유회사 재벌가인 장폴게티가 1조원을 기부하여 지은 명소. 그곳에는 생전에 수집한 미술품과 유물들을 전시해 놓고 무료 개방하고 있다 무료이기 때문에 이곳의 작품이 별볼일 없을 것이라는 편견은 버려라 이곳에는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수집품이 가득하다. 게티 센터 2층에 렘브란트, 고흐, 세잔, 르누아르 등의 세계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트램을 타고 언덕길을 올라 게티센타..
국립공원 투어의 마지막 방문지 킹스캐년과 세쿼이어 국립공원으로 가는 발걸음이 무겁기만 하다 14일간의 강행군이 한창 때도 아닌 우리 몸에 무리가 됐나 보다 미서부 국립공원 투어의 마지막 방문지 킹스캐년과 세쿼이어 국립공원 14일째 강행군으로 몸이 많이 지쳐서 사진도 몇장 없네...거대한 세쿼이어 나무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눌러 별미네 여행블로그 참조 거대한 씨에라 네바다 산맥의 서쪽에 자리한 킹스캐년의 Canyon View Point Boyden Cave에 차를 세우고 잠시 쉬어갑니다 거센 물결에 몸을 맡기는 카야커들을 바라보며 더위를 식힌다 Boyden Cave 동굴 투어는 시간마다 있지만 앞팀이 바로 전에 출발한지라 기념품 가게에서 신기한 돌들만 만지작 거리다 더 깊이 계곡으로 들어갑니다 둥..
Yosemite Falls 요세미티의 상징인 이 폭포는 상단(어퍼)폭포와 하단(로어)폭포, 그리고 중간의 캐스케이드폭포로 나뉘어져 있다. 세 폭포의 총 높이는 728m로 미국에서는 가장 길다고 한다. 상류의 어퍼폭포는 429m의 가장 가파르고 다음에 나타나는 중간 폭포의 높이는 203m, 하류 폭포는 96m인데 5월과 6월 사이에 수량이 가장 풍부해져 폭포의 웅장함이 느껴진다. 요세미티 밸리가 높이 600~1200m 정도의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주변에는 크고 작은 폭포들이 많이 있다 비라도 오는 날이면 계곡 전체에서 폭포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단(로어) 요세미티 폭포는 셔틀버스로 폭포 입구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폭포가 보인다. 아침을 일찍 챙기고 배낭에 물 2병을 담고 어퍼 요세미티..
아침 일찍 비숍의 마켓에서 떨어진 부식을 채운다 이곳에서 부족한 부식을 챙겨 요세미티로 출발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요세미티로 들어서면 엄청난 고물가에 놀라게 될테니까. 예정에 없던 맘모스 레이크 작년에 이곳에 숙소를 예약했다가 토노파로 바꿨었는데 이리 좋은 곳인것을 모르고 후회가 막심하다 씨에라 네바다 산맥을 기준으로 동쪽으로 맘모스레이크 데쓰밸리 서쪽으로 요세미티 세코이어 킹스캐년 국립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씨에라 네바다를 관통하는 도로는 120번 티오가 로드 밖에 없고 눈으로 폐쇄되면 395번 북쪽으로 또는 남쪽으로 그것도 아니면 걸어서 넘던가 해야한다 건강이 허락한다면 일주일 정도 존무어 트레일을 죽기 전에 한번 해볼까? 이곳에서 입장료를 받지만 국립공원 패스가 있으면 그냥 통과... 바로 우측으로..
하루의 휴식기를 갖고 다시 출발하는 로드트립은 데쓰밸리와 휘트니 마운틴라스베가스를 출발하여 데쓰밸리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은 풍경 자체가 낯설기도 했지만 제대로된 사막 기후를 느끼게 해준다잠시 머문 데쓰밸리 정션에서 그 열기를 체험하자 일행들 모두가 빨리 보고 빨리 나가자 재촉한다나야 두번째 방문으로 이번 길에는 190번 도로를 따라 단테스뷰에서 배드워터를 조감하고 자브라스키 포인트를 보고 스토브파이프 웰스를 거쳐 론파인으로 빠져 나간다 이전 데쓰밸리 여행기는 여기를 약 500킬로에 다섯시간의 운전시간 결코 만만한 일정이 아니다 빨간 화살표가 우리가 진행할 방향이다 간단하게 데쓰밸리를 설명하자면죽음의 계곡 데쓰벨리(Death Valley)캘리포이나주와 네바다주에 걸쳐 있는 데쓰밸리 국립공원은 여름 최고 기..
오늘은 이동거리가 짧은 대신에 각자의 체력에 맞춰 자이언캐년 트래킹에 나섰다이동거리 174킬로 2시간 15분으로 야후가 알려준다9번 도로를 따라 자이언 국립공원의 동문으로 들어가자 자인언 캐년의 멋진 모습을 볼수 있는 짧은 코스의 캐년 오버룩 트래일로 시작했다 500피트의 짧은 거리지만 캐년의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어서 일찍 도착하지 않으면 주차할 곳이 없어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는 곳이다조망 포인트에 이르면 계곡으로 F1 트랙같은 아름다운 도로와 자이언의 멋진 봉우리들이 반겨준다건너편으로는 크래커보드 메사는 이름처럼 봉우리에 체크 패턴이 새겨져 있는데 빗물이 장시간에 흐르면서 만들어진 패턴이다동문을 지나서 터널을 나오면 하늘에서 보던 붉은 트랙이 나오는데 이 길이름이 자인언 마운틴 카멜 하이웨이..
한동안 잊어버렸던 여행기를 다시 시작합니다 수십기가의 동영상과 정리한 사진들을 다시 찾아 오늘부터 올려 봅니다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Bryce Canyon National Park)은 이 지역의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1923년 준국립공원으로 지정됐고, 5년후인 1928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됐습니다. 이 공원의 면적은 150여 km2 에 남북으로 34km의 긴 지역에 잘 포장된 도로가 공원 전체에 깔려 있어 13개의 전망대에 접근성이 아주 뛰어납니다. 흔히 자이언 국립국립공원은 남성적이다 표현하며 브라이스캐년을 여성으로 비유합니다 수만개의 셤세한 첨탑을 가진 반원형 극장 형태는 모두 물의 힘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기묘한 첨탑은 바다 밑에 있을때 토사가 쌓여 형성된 암석이 융기가 되어 지반에..
6월1일 8일째 날이 밝았다고요한 작은 마을 빅넬을 출발 시닉바이웨이 12번을 따라 브라이스 캐년으로 간다 인터넷에서 아름다운 12번 도로에 대해 익히 들은지라 기대 속에 출발을 한다 12번 도로와 24번 도로가 만나는 토리에서 차에 가득 주유를 하고 우리들의 배도 가득 채우고... 토리에서 브라이스캐년을 지나 89번 도로와 만날때까지 200여 킬로의 12번 시닉 바이웨이는 유타 남부를 가로 지르면서 붉은색 캐년의 절경을 선사하는 자타가 공인하는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빙 코스 중 하나이다 꾸불꾸불한 캐년과 수천만년 동안 자연이 빚어낸 바위와 산들 사이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이 길은 캐피톨리프 국립공원과 그랜드 스테어케이스 에스칼란테 국립기념물(Grand Staircase-Escalante Na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