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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지구촌산책
과속스캔들의 강형철 감독의 두번째 작품입니다 누군가의 아내로 누군가의 엄마로 충실히 살아온 주인공 나미(유호정 분)는 우연히 고교시절의 짱 춘화를 만나 인생에서 가장 찬란했던 고교시절의 동창들을 만나 자아를 찾아가는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는 나미의 대사에서 느끼듯 잘나가는 남편과 예쁜 딸의 충실한 엄마인 나미지만 뭔지 모를 2% 부족한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옛친구들을 찾아 나서는데 어찌보면 동시대를 살고 있는 나의 얘기며 아내의 얘기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찔끔찌끔 흐르는 눈물이 잠깐 30년 전으로 돌아가 친구들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지금은 어디에서 무얼할까 궁금하기도 하고... 아내와 자녀와 함께 볼 수 있는 가족영화로 적극추천 합니다(15세 이상가) 제자리 왼쪽은 중년의 부부가 오른쪽은 두딸을 데리..
감독: 조셉 사젠트 출연: 알란 릭맨(알프레드 블레이락 박사 역), 모스 데프(비비안 토마스 역) 줄거리 1930년대 흑백 인종차별이 극심했던 시대, 내슈빌의 밴더빌트 대학 연구소에서 청소 등 잡일을 하던 흑인 청년 비비안 토마스는 대학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지만 탁월한 손재주와 의사를 꿈꾸는 열정으로 저명한 백인 외과의사인 블레이락 박사의 조교가 된다. 그 후, 박사를 따라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으로 옮겨간 비비안은 블레이락의 주요 의학 연구와 수술에 점점 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 간다. 유색인종은 뒷문으로 출입하고 화장실도 백인과 따로 써야했던 시대, 이 백인 의사와 흑인 조교는 끊임없이 언쟁하고 갈등하면서도 평생 떨어질 수 없는 동반자가 되고, 극심한 논란 속에 치사율 백퍼센트였던 청색증 아기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