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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지구촌산책
[영화 줄거리] ‘에피루스의 활’을 차지한 자. 인류를 지배할 것이다! 올림푸스 신들의 통치 하에 평화로웠던 세상. 권력에 대한 탐욕으로 가득 찬 ‘하이페리온’ 왕이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신들을 향한 전쟁을 선포하며 세계는 거대한 혼란에 빠진다. 인간 세계의 혼돈이 극에 달하자, 인간의 전쟁에 관여할 수 없다는 올림푸스의 규율을 지켜야 하는 신들은 자신들을 대신할 수 있는 한 명의 인간을 ‘신들의 전사’로 추대하기로 한다. 평범한 신분의 ‘테세우스’는 하이페리온 왕의 폭정으로 가족을 잃고 복수를 다짐하며 하루하루를 지낸다. 어느 날 그 앞에 나타난 예지자 ‘페드라’는 그가 바로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임을 예언하고, 테세우스는 평범한 인간에서 벗어나 신의 뜻을 대신할 유일한 전사로서 자신의 운명..
[줄거리] 치열한 로봇 파이터들의 세계를 그려낸 블록버스터 로봇 파이터의 불가능한 도전이 시작된다! 2020년, 관중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복싱 경기장. 링 위에서 숨 막히는 승부를 펼치는 이들은 무려 900kg에 2m 50cm가 넘는 거대한 로봇 파이터들이다. 인간을 대신하여 로봇 파이터들이 사각의 링을 지배하는 시대! 전직 복서 출신 찰리 켄튼(휴 잭맨)은 지하의 복싱 세계를 전전하며 삼류 프로모터로 살아가고 있다. 겨우 번 돈으로 구입한 고철 덩어리를 로봇 파이터로 만들어 지하의 복싱 세계를 벗어나 재기하려는 찰리는 어느 날 존재도 모르고 지낸 아들 맥스(다코다 고요)의 소식을 접하고 임시 보호를 맡게 된다.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된 그들은 맥스가 우연히 발견한 고철 로봇 ‘아톰’을 최고의 ..
과속스캔들의 강형철 감독의 두번째 작품입니다 누군가의 아내로 누군가의 엄마로 충실히 살아온 주인공 나미(유호정 분)는 우연히 고교시절의 짱 춘화를 만나 인생에서 가장 찬란했던 고교시절의 동창들을 만나 자아를 찾아가는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는 나미의 대사에서 느끼듯 잘나가는 남편과 예쁜 딸의 충실한 엄마인 나미지만 뭔지 모를 2% 부족한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옛친구들을 찾아 나서는데 어찌보면 동시대를 살고 있는 나의 얘기며 아내의 얘기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찔끔찌끔 흐르는 눈물이 잠깐 30년 전으로 돌아가 친구들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지금은 어디에서 무얼할까 궁금하기도 하고... 아내와 자녀와 함께 볼 수 있는 가족영화로 적극추천 합니다(15세 이상가) 제자리 왼쪽은 중년의 부부가 오른쪽은 두딸을 데리..
감독: 조셉 사젠트 출연: 알란 릭맨(알프레드 블레이락 박사 역), 모스 데프(비비안 토마스 역) 줄거리 1930년대 흑백 인종차별이 극심했던 시대, 내슈빌의 밴더빌트 대학 연구소에서 청소 등 잡일을 하던 흑인 청년 비비안 토마스는 대학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지만 탁월한 손재주와 의사를 꿈꾸는 열정으로 저명한 백인 외과의사인 블레이락 박사의 조교가 된다. 그 후, 박사를 따라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으로 옮겨간 비비안은 블레이락의 주요 의학 연구와 수술에 점점 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 간다. 유색인종은 뒷문으로 출입하고 화장실도 백인과 따로 써야했던 시대, 이 백인 의사와 흑인 조교는 끊임없이 언쟁하고 갈등하면서도 평생 떨어질 수 없는 동반자가 되고, 극심한 논란 속에 치사율 백퍼센트였던 청색증 아기 환..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원제: One Flew Over The Cuckoo's Nest , 1975) 감독 밀로스 포먼 출연 잭 니콜슨, 루이즈 플레쳐, 윌리엄 레드필드, 대니 드 비토, 크리스토퍼 로이드, 브래드 두리프 제도와 개인, 권력 대 피압박자의 갈등과 기성 체제의 위선을 풍자한 이 영화는 이색적인 소재와 잭 니콜슨의 놀라운 연기, 그리고 밀로스 포먼의 정교한 연출력이 어우러져 탄생시킨 걸작 인간드라마다. 미국의 소설가 켄 키지가 1962년 발표한 장편소설을 영화한 작품으로 오스카에서 그해 주요상을 휩쓸었다. 원제목 '한 마리는 뻐꾸기의 둥지 위로 날아갔다'는 인디언의 전래동화의 한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범죄자인 맥머피(잭 니콜슨)는 교도소에서 정신 병원으로 후송된다. 정신 병원이 감옥보..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원제: Kramer vs. Kramer) 로버트 벤톤 감독의 1979년 작품 더스틴 호프만 , 메릴 스트립 주연 어느날 갑자기 아내가 떠난다면? 애를 키우는 것이 모성애의 몫이라는 기존의 통념이 서서히 바뀌는 70년대말 미국 분위기에서 나온 영화다 직장 일로 바쁜 남편과 그로 인한 상실감에 집을 떠난 아내가 아들의 양육권을 놓고 법정 소송을 벌이는 일상적인 이야기가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으로 다가 온다 애버리 코먼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어색하지 않는 더스틴 호프만과 메릴 스트립의 연기가 볼만하다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각본상,남우주연상,여우조연상 등 5개 부문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