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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지구촌산책
괴산 트리하우스는 손끝이 야물어 꼬마정원사, 원예치료사, 플로리스트 등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정원교육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는 야무진 아내 홍정의씨와 포크레인으로 직접 산을 정리하고 나무를 심으며 식물 담당을 하고 있는 다정하고 꿈많은 남편 임철오씨가 15년째 정원을 일구고 있는 곳이다. 푸르네에서 디자인 컨설팅을 받고, 한 해 한 해 농사지어서 번 돈으로 묘목을 사고, 땅을 샀다. 그렇게 15년 동안 형편이 되는대로 매년 300주부터 1500주까지 묘목을 심었고, 특히 은청색을 좋아해 은청가문비, 블루엔젤, 에메랄드그린, 스카이로켓, 황금누릅, 황금회화, 청단풍, 홍단풍, 괴불나무, 네군도단풍나무 등 일부러 잎의 색상이 아름다운 나무들을 골라 심었다. 미련할 만큼 오랜 세월이 걸렸다. 누구의 손길..
린다 다넬(Linda Darnell) 1923년 10월16일 출생 1965년 4월10일 사망 42살의 젊은 나이로 집안에 일어난 화재로 세상을 등지다 우리나라에는 황야의 결투로 알려진 존 포드 감독의 영화 의 여주인공 치와와 역 youtu.be/O2ZY5ncEFuc
첫째날 일정 서울 양재동 6시 출발 - 정선 레일바이크 구절리역 - 아우라지역 - 정선 5일장 - 화암동굴 - 영월 동강시스타 - 별마루 천문대 둘째날 일정 동강시스타 9시 출발 - 영월 시내 - 청렴포 - 장릉 - 선돌 - 한반도 지형 - 요선정 - 법흥사 - 주천 다하누촌 - 서울 영월 관광 10경입니다...김삿갓유적지와 고씨동굴을 제외하고 8경을 다녀왔습니다 영월시내에서 만난 안성기 박중훈 주연 영화 라디오 스타 속의 청록다방 7. 청령포(淸泠浦) 조선 제6대 왕인 단종은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당하고 상왕으로 있다가 그 다음 해인 1446년 성삼문 등 사육신들의 상왕 복위의 움직임이 사전에 누설됨으로써 상왕은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중추부사 노득해가 거느리는 군졸 50인의 호위를 받으며 원주,..
첫째날 일정 서울 양재동 6시 출발 - 정선 레일바이크 구절리역 - 아우라지역 - 정선 5일장 - 화암동굴 - 영월 동강시스타 - 별마루 천문대 1. 정선 레일바이크 코레일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레일바이크입니다 폐선된 정선선의 철로를 이용해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7.2Km의 선로를 시속 15~20Km으로 속도로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철길 자전거 입니다 2인승과 4인승 두 종류이며 성수기나 주말에는 예약을 해야 탈수 있을 정도로 인기있는 관광명소 랍니다 예약과 운행안내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레일바이크 안내정선에 도착했을때 약간 찌푸린 하늘이지만 뜨거운 태양보다는 여행하기에 더 좋은 날입니다정선선의 마지막 구절리역에는 기차 팬션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성수기라 미리 예약을 하고 출발 20분 전에 도착 바로..
유레일 패스를 사용해 ICE 기차를 타고 2시30여분 만에 여행의 종착지 프랑크푸르트에 도착을 했다 공항에 가기 쉬운 곳에 숙소를 잡아 짐을 풀고 라인강을 따라 산책을 나섰다독일 영화박물관 독일 유일의 영화 박물관으로 영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영화, 영상기술의 역사를 시대순으로 전시해 놓았다. 2층 전시실에는 우리가 어린시절 한번쯤 봤음직한 영화발생 이전의 영화를 대체했던 시각적 착각을 이용한 여러 가지 기구들을 직접 조작해볼 수도 있다. 카메라의 시초인 ‘카메라 옵스큐라 camera obscura’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놓은 방도 있으며 1895년 뤼미에르 형제가 발명한 최초의 영화촬영 영사기인 시네마토그라프도 볼 수 있다. ‘이중노출’, ‘페이드 인/아웃’, ‘..
그랜드 캐년 노스림으로 가는 US 하이웨이89A 도로 역시 우리를 위해 포장을 다시 했다 사우스 림에서 노스림으로 가는 길은 콜로라도 강을 건너야 하는데 사우스림 데저트 뷰에서 나바호 브릿지를 건너 노스림까지 340킬로 약 4시간이 걸리는 이 길이 유일한 길이다 주변 경치가 워낙 아름다워 지루하지 않지만 편도 일차선의 좁은 길이라 늦게 가는 차들을 추월하기가 쉽지 않았다2013년에 이길은 엄청 누더기 였는데 우리 온다고 다시 포장을 했다글렌캐년 국립휴양지(Glen Canyon National Recreation Area) 리스 페리(Lees Ferry) 와 마블캐년나바호 브릿지 자료관89A로 들어서서 나바호 브릿지를 건너 리스 페리 찍고 그랜드캐년 노스림으로...마블캐년(Marble Canyon) 192..
우팟키 국립기념물(Wupatki National Monument)선셋 크레이터 볼캐노 공원을 나서 북쪽을 향해 시닉 루프 로드(Scenic Loop Road)을 달린다이길은 다시 89번 도로와 만나 그랜드캐년 데저트뷰로 들어가는 64번 도로로 이어지고 89번 도로는 페이지까지 지나간다지도에서 보듯이 서로 다른 원주민들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것이 이 공원의 특징이다지금봐도 촌스럽지 않은 싸인을 보며 그들만의 상형문자가 멋지게 느껴졌다 이곳에는 서로 다른 미대륙의 원주민들이 시대별로 살고 있었는데 영어도 짧거니와 우리 역사도 제대로 모르면서 심도있게 보지는 않았지만 변변한 문화와 역사가 없는 이민자 미국인들에게는 참 소중한 유적이며 역사적 가치가 있는 그런 곳 아닐까 싶다일일이 설명하기에는 나의 영어가 너무..
선셋 크래이터 볼캐노 국립 기념지(Sunset Crater Volcano National Monument) 공원 입구 간판과 아래 산봉우리가 너무 닮았다 5월 하순 치고는 아침 날씨가 쌀쌀해 오리털 파카를 꺼내 입고 길을 나섰다여행 중 날씨는 운에 좌우 되겠지만 아직까지는 구름 한점 없는 맑은 하늘이 우리의 여정을 축하해 주는 것 같다 플래그스탭에서 페이지로 가는 89번 하이웨이에서 잠시 빠져 나와 시닉 루프 로드(Scenic Loop Road)에 들어 섰다 첫번째 행선지인 선셋 크레이터 볼캐노 국립기념물을 돌아보고 우팟키 국립기념지를 지나 다시 89번 하이웨이로 들어 오는 아침 일정이다 한라산 꼭대기 보다 높은 해발 2000미터가 넘는 고지대라 5월 하순이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다 Sunset Cr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