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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지구촌산책
[영화 줄거리] ‘에피루스의 활’을 차지한 자. 인류를 지배할 것이다! 올림푸스 신들의 통치 하에 평화로웠던 세상. 권력에 대한 탐욕으로 가득 찬 ‘하이페리온’ 왕이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신들을 향한 전쟁을 선포하며 세계는 거대한 혼란에 빠진다. 인간 세계의 혼돈이 극에 달하자, 인간의 전쟁에 관여할 수 없다는 올림푸스의 규율을 지켜야 하는 신들은 자신들을 대신할 수 있는 한 명의 인간을 ‘신들의 전사’로 추대하기로 한다. 평범한 신분의 ‘테세우스’는 하이페리온 왕의 폭정으로 가족을 잃고 복수를 다짐하며 하루하루를 지낸다. 어느 날 그 앞에 나타난 예지자 ‘페드라’는 그가 바로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임을 예언하고, 테세우스는 평범한 인간에서 벗어나 신의 뜻을 대신할 유일한 전사로서 자신의 운명..
[줄거리] 치열한 로봇 파이터들의 세계를 그려낸 블록버스터 로봇 파이터의 불가능한 도전이 시작된다! 2020년, 관중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복싱 경기장. 링 위에서 숨 막히는 승부를 펼치는 이들은 무려 900kg에 2m 50cm가 넘는 거대한 로봇 파이터들이다. 인간을 대신하여 로봇 파이터들이 사각의 링을 지배하는 시대! 전직 복서 출신 찰리 켄튼(휴 잭맨)은 지하의 복싱 세계를 전전하며 삼류 프로모터로 살아가고 있다. 겨우 번 돈으로 구입한 고철 덩어리를 로봇 파이터로 만들어 지하의 복싱 세계를 벗어나 재기하려는 찰리는 어느 날 존재도 모르고 지낸 아들 맥스(다코다 고요)의 소식을 접하고 임시 보호를 맡게 된다.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된 그들은 맥스가 우연히 발견한 고철 로봇 ‘아톰’을 최고의 ..
카메라 테스트 한다고 찍은 사진들... 모노톤의 사진들은 우리를 슬프게 한다... 하지만 아름답다...
오후 2시 40분 인터라켄 출발 독일 뮌헨 밤 10시 도착해 숙소에 짐을 풀고 호프브로이로 나섰다 뮌헨 택시는 전부 벤츠. 늦은 시간이기도 하고 지금 아니면 언제 밴츠 택시 타겠냐며 비싼 요금을 지불했지만 신속히 호프브로이에 도착 호프 브로이는 늦은 시간임에도 홀을 가득 메운 사람들과 사람들의 이야기 소리로 정신이 없었다 겨우 자리 하나 잡고서 그 유명한 소세지와 맥주를 마셨다 소세지의 양이 우리들에게는 턱없이 적었지만 맛은 최상급 수제소세지(?)여서 세번을 시켜 먹어 안주값이 많이 나왔지만 간만에 각국의 사람들과 어울려 사람사는 동네에 온것 같다 각국의 언어로 건배를 외치며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 인종전시장이 따로 없다 한국에서 온 단체관광객들도 있었는데 이들을 위해 밴드가 아리랑을 연주해 주었다 외국에..
대련 개발구에 있는 대흑산(大黑山,따헤이샨)의 가을 풍경이다 해발 663미터의 서울 관악산 정도의 높이지만 거의 바다와 접해있으니 꼬박 600미터 이상을 올라야 정산에 다다를 수 있다 4번 종점(광전자 뒷편)에서 시작해 종주해서 대련대학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4시간 산행 입장료가 15위안 이지만 등산로는 철조망을 통과해서 무료로 들어간다 산 전체가 바위로 이루어져 나무가 별로 없고 험하긴 하지만 등산로만 따라가면 길을 잃을 염려는 없는 곳이다 날씨가 좋으면 멀리 대련시내와 금주가 한눈에 들어오고 왼쪽으로 서해바다와 오른쪽으로 발해만을 감상할 수 있다 고구려때 쌓은 석성이 남아 있어 역사적으로도 의의가 깊은 곳이다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 따라 갈대숲과 노란 들국화가 힘든 산행에 즐거움을 더해준다 전체적으로 초..
한참 전에 유럽여행기는 끝냈다고 생각했는데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멈춰 있었네...13일째 부터 다시 시작 오늘은 라우터브루넌에서 하이킹하다 빙하폭포를 구경하고 우편버스 타보기 입니다 다시 인터라켄 동역에서 기차를 타고 라우터브룬넨으로 향했습니다. 트뤼멜바흐 폭포을 보고 하이킹과 트래킹을 해볼 생각으로. 폭포로 향하는 길을 무작정 걷다보니 예쁜 공동묘지며 빙하폭포, 너무나 평화로운 목장들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복잡한 생각은 버려 버리고 바쁘게 걷지 않아야 이 아름다운 장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트뤼멜바흐 폭포는 동굴폭포로 바깥에서는 소리외에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알프스의 빙하가 녹으면서 만들어진 7개의 작은 골짜기는 이곳에서 모여 산 아래 브린쯔 호수까지 흐르는데 폭포 주변의 계단을 따라 폭포의 웅장한 모습..
세째날 호스텔에서 제공하는 아주 간단한 아침을 먹고 바로 피셔먼스워프 관광에 나섰다 아직은 이른지 광광객 보다는 주변 상가만 분주히 영업을 준비하고 다행히 이슬비도 긎치고 있었다 빵 굽는 냄새에 둘러 보니 1849년에 개업했다는 빵집 보딘(Boudin)이다 아침 나절인데도 이 빵집엔 많은 사람들이 커피와 함께 빵을 즐기고 있는데... 시푸드 전문점도 킹크랩도 맛있는 빵도, 수제 초콜렛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그저 바라만 보다가 피어39로 이동 피어 39의 주인은 역시 물개이다 물개들을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떼로 보는 곳이 또 있을까 누군가는 밤에 이곳에 들렀다가 어둠 속에서 물개들 짖는 소리가 스피커에서 나는 줄 알았다는데 짖는 소리도 요란하고 군무도 재미있어 한참을 구경한다 바다 건너 알카트라즈 섬..
짧은 일정에 따라 요세미티 계곡을 뒤로 하고 길을 떠난지 한참을 지나 멋진 구름과 풍요로운 들판을 만난다 그전까지 산사태로 끊긴 길, 좁은 계곡을 휘감는 급류, 변화 무쌍한 산세들을 마주고 하고 운무와 함께 한지라 맑은 하늘이 그리워졌다 10월로 들어섰는데도 샌프란시스코가 가까워 질수록 차안이 뜨거워 진다 네시간쯤 달렸을까 샌프란시스코가 눈에 들어온다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 Be sure to wear Some flowers in your hair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 You're gonna meet Some gentle people there 샌프란시스코에 가거들랑 꼭 머리에 꽃을 꽂아 주세요 스캇 메킨지의 노래 샌프란시스코를 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