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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2010 미국여행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디즈니 다운타운

밤주막 2013. 1. 7. 19:32

 1992년 처음 미국에 왔을때 내 기억 속에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천국이었다...

8월의 햇살이 뜨겁게 내리 쬐긴 했지만 기나긴 줄들이 설래임 속에서 지루 하지 않았고...

분노의 역류 세트장에서 만난 뜨거운 불길은 커트 러셀을  최고의 영화배우로 기억하게 한다 ...

 

2010 다시 찾은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약간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흐린 날씨에 입장객도 뜸할 정도로 한가롭다...

물론 긴 줄은 찾아 볼수 없어 한가롭게 데이트 즐기기에 최적이다...

다시 보고 싶없던 백드라프트는 이날따라 휴식일이라 그 날의 감동을 재연하고자 했던 내 계획은 헛수고가 되었다...

 

 

 

 

 

 

나오는 길에 하늘은 언제 비를 뿌렸냐는 듯이 화창하게 맑아 있다...

장소를 할리우드로 옮겨 거리를 누빈다...

멋진 저녁식사도 했건만 사진이 다 어디로 갔지...

마담 투소 왁스뮤지엄에서 마를린 먼로의 가슴을 살짝 만지고 사진도 찍었건만 다 날라 갔구나...

 

 

 

 

다음날 디즈니 다운타운으로 소풍을 나섰다...

디즈니 호텔에서 행사가 있었는지 치어리더 한 부대가 포즈를 취한다...

앳띤 얼굴의 소녀들의 웃음 소리에 중년의 우리도 함께 젊어지는 기분이다...

 

 

 

 

 

 

 

밤이 되자 디즈니 다운타운은 젊은 예술가들의 열린 공연이 시작된다

이 화가는 음악에 맞춰 춤추듯 붓을 놀리는데 무엇을 그리는지 도저히 알수가 없다...

동작을 멈추고 캔바스를 뒤집고 서야 그가 그린 그림의 정체를 알수 있었다...

화가 라기 보다는 공연자에 가깝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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