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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지구촌산책
라플린을 출발하기전에 콜로라도 강변의 호텔 투어 호텔을 오가는 수상버스-라플린 루트66 선상에서 만난 셀릭맨(Seligman)과 그랜드캐년으로 가는 초입 윌리암스(Williams) 라플린을 떠나 플래그스텝으로 가면서 만나는 루트66 선상의 마을이다 루트66은 동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시작해 서부 로스엔젤레스 산타모니카 피어에서 끝을 맺는 옛 하이웨이를 이르는 말이다 미국 8개주를 관통하여 동부 시카고에서 서부 로스엔젤레스까지 이어진 루트66 시카고에서 시작하는 루트66 싸인 로스엔젤레스 산타모니까 피어에서 끝나는 루트66 1926년에 지어진 미국 최초의 대륙 횡단 도로 였지만 세월의 풍파에 밀려 1985년 미국 지도에서 사라졌다가 10여년전 아리조나 주에서 복구가 시작되어 지금은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
세도나(SEDONA) 다음날 기(氣)가 나오는 마을 세도나(SEDONA)로 향한다 SEDONA까지 FLAGSTAFF을 거쳐 가면 넉넉히 한시간 반으로 예상하고 네비를 찍었지만 웬걸 다른 길을 안내 해준다 뭐 우리가 모르는 지름길이겠지 네비가 알려준 길을 따라 가다 보니 눈이 채 녹지 않은 산길이 나온다 요때 까지는 경치도 좋고 차도 안 다니는 한적한 길이라 차를 세워 사진도 찍어가며 좋아라 했다 30여분을 달렸을 때 갑자기 비포장으로 길이 바뀌고… 굽이굽이 비포장 산길을 넘나들길 한시간 덜컥 겁이 나기 시작했다 농담이긴 했지만 이런 곳에 버려두고 가면 시체도 못찾겠다 나중에 기억해 놓으라고 했더니 옆지기 제가 나를 버리겠단다 농담을 주고 받긴 했지만 어쨌든 인적 하나 없는 산길을 달리는 동안 사륜구동 트..
Lake Mead & Hoover Dam 라스베가스에서 93번 하이웨이를 따라 그랜드캐년을 향해 길을 떠난다 애리조나 주와 네바다 주 접경지대의 블랙 협곡에서 콜로라도 강을 막아 세운 후버댐은 1936년에 완공되었고 트랜스포머의 촬영지기도 하다 후버댐을 우회하는 거대한 고공다리가 완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후버댐 상공 약 900피트(275m) 위에 건설되는 이 다리가 완성되면 그랜드캐년으로 가는 길이 훨씬 빨라 질것이다(현재는 개통했다) 지금은 검문에다 후버댐을 보려는 관광객들로 상습적인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 미드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에 올랐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미드 호수 완공을 앞둔 콜로라도 리버 브릿지 2010년 10월 개통을 했다 영화 트랜스포머의 무대가 되었던 후버댐 네바다와 아..
[11월28일] 우린 비싼 호텔비에 수 많은 인파들을 뒤로 하고 그랜드캐년을 향해 라스베가스를 떠납니다 휴가를 즐기는 차량으로 이미 하이웨이는 정체가 시작되어 후버댐을 앞두고선 차가 가다 서길 반복합니다 2살짜리 조카 동주가 지겨운지 울기 시작합니다. 달래도 울음을 멈추지 않아 할수없이 레이크 미드로 빠져 나와 라면 하나 끓여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라스베가스에서 30여 마일 떨어진 미드호수는 콜로라도강을 막은 후버댐 건설로 생긴 세계 최대의 인공호수로 수영,수상스키,보트,낚시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입장료 5불 체증이 풀린듯 해 다시 출발 했으나 후버댐 입구에서 검문이 있어 다시 정체가 됩니다 9.11테러 이후 검문소를 설치를 해 모든 차량을 검사하는 것과 후버댐 옆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