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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지구촌산책
5월24일(목) - 4일차 솔트레잌시티에서 그랜드티톤 국립공원까지 290마일(450Km) 쉬지 않고 간다면 5시간 30분의 운전 거리 07:00 호텔 아침식사가 좋았다.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와 뜨거운 양송이 스프에 씨리얼까지... 호텔 아침식사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여분의 베이글까지 하나 챙겨서 두번째 국립공원 그랜드 테톤으로 출발 맛있는 베이글에 치즈를 듬뿍 바르고 커피까지 챙겨서 나왔다 험준한 산을 넘어 북쪽으로 향하니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올림픽파크엔 아직도 눈이 쌓여 있다 차를 세우고 스키장 구경이라도 할까 했지만 앞으로의 여정에 눈덮힌 산정이 많을 듯해 그대로통과 화창했던 날씨가 솔트레잌시티를 떠나자 변덕을 부린다. 미국 국도의 특징, 가도가도 끝이 없이 곧게 뻗은 도로가 한적하기만 하다 위도에 ..
다시 지루한 길이 계속되자 졸음도 쏟아지고 옆에서는 자고 있고, 계기판에 경고등이 깜박인다. 다음 주유소까지 갈 수 없다는 불안감에 차를 돌려 기름을 넣으러 갔다 미국 자동차 여행중 가장 불편한 것이 주유하는 일이다. 마을이 없으니 주유소도 없고, 간혹 표지판을 놓치기라도 하면 100마일(160Km)이 넘도록 주유소를 볼 수가 없다. 실제로 112마일 구간에 주유소 없다는 표지판을 보기도 했다. 주유소 있을때 가득 채우고 여정중에 주유할 곳을 미리 정해 놓는 것도 요령이다 잠시 아내에게 운전을 맡기고 잠깐 눈을 붙히다 깨니 어느새 솔트레잌시티에 도착했다. 솔크레잌시티에 18:30분 도착 호텔 체크인 숙소 Howard Johnson Express Inn 조식포함 58.52불 솔트레잌시티의 최고의 명물 템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