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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지구촌산책
바티칸 박물관에서 가장 유명한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입니다 시스티나 성당의 벽면과 천장에 그린 프레스코화를 처음 마주 했을때 감동은 정말 말로 표현 할수 없습니다 가이드 투어를 했던 우리는 정원에서 먼저 설명을 듣고 시스티나 성당으로 들어 갑니다 가이드의 얘기중 생각나는 것 몇가지 적었습니다 최후의 심판을 미켈란젤로가 처음 그렸을때는 인물들이 모두 옷을 입지 않았었는데 사후에 외설적이다는 여론에 미켈란젤로의 제자들이 일부 옷을 입히는 수정을 했답니다 미켈란젤로가 미워했던 한 교황의 보좌신부를 지옥에 그려 넣어 웃음거리를 만들고 외모 컴플렉스가 있던 미켈란젤로 본인의 모습도 그려 넣었답니다 프레스코 기법으로 그려진 벽화를 보호한다고 경비원들이 사진 찍는 것을 철저히 감시해 몰래 찍어 좋은 사진은 아니지만 ..
바티칸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헬레니즘 최고의 역작으로 꼽히는 '라오콘 군상'이다. 1506년 로마 에스퀴리노 언덕에 있는 티투스제 궁터 발굴 작업에서 발견 된 대리석상이다 발굴에 참여했던 미켈란젤로는 라오콘이 땅 속에서 발굴되어 나오는 것을 보고 "예술의 기적" 이라고 외쳤다 신화에 따르면 트로이 사제인 라오콘은 트로이 전쟁이 끝나갈 무렵 그의 동료들에게 그리스인들이 보내는 목마를 받아들이지 말라고 미리 알려준다. 목마에는 그리스 군인들이 숨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본 해신 포세이돈은 트로이를 멸망하게 하려는 그들의 계획이 실패할 것을 염려해 두 마리의 거대한 바닷뱀을 보내 라오콘과 그의 아들을 질식시켜 죽였다 라오콘과 그의 두 아들은 구렁이에 감기어 몸부림치다 죽어 간다. 이 참혹한 이야기는 격정적..
열번째날 바티칸 투어후 베니스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바티칸 투어는 우리 가족의 안목을 넓혀 주었다 비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투어인원이 열 몇명이다. 테르미니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강을 건너면 바로 바티칸 시국이다 아침 일찍 출발했지만 이른 아침부터 줄이 길게 늘어 서 있다 모처럼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던 은상이가 선두에 나서 가이드를 즐겁게 한다 하지만 질문이 난해해서 가이더가 난처해 한다 아직 어린티를 못벘었네. 그래도 진지하게 설명 듣고 질문하며… 바티칸미술관에 대해서는 여기를 꾸욱 바티칸 미술관의 아름다운 조각상 부터 만나보자 바티칸 미술관 공식 웹싸이트 다음은 회화 작품과 천장에 그린 프레스코화를 감상하자 미켈란젤로가 그린 시스티나 경당의 프레스코화는 엄격히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 있어 사진이 ..
콜로세움에서 오르막 길을 따라 오르다 보니 팔라티노 언덕 이 나온다 이곳은 로마 탄생 설화인 로물루스와 레무스의 전설이 시작된 곳이고 역대 로마 황제들의 궁이 있던 곳이다 지금은 흩어진 돌덩이와 기둥 몇 개의 폐허지만 그 옛날 고대 로마의 화려했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다 고대 로마 시절 정치와 경제 중심지였던 포로로마노 베니치아광장(Piazza Venezia)와 콜로세움(Colosseo)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로"라는 뜻은 공공광장 이라는 의미로 또한 "포럼"이라는 말의 어원이 여기에서 생겼다고 한다 여기에는 상업,정치,종교 등의 시민생활에 필요한 기관의 모든 것들이 밀집해 있던 지역이였다. 로마의 중심지로써 로마제국의 발전과 번영 그리고 쇠퇴와 멸망이라고 말하는 로마 2500년의 역사의 무대가 되..
바티칸 박물관에서 가장 유명한 최후의 심판과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을 미켈란젤로가 처음 그렸을때는 인물들이 모두 옷을 입지 않았었는데 미켈란젤로 사후에 외설적이다는 여론에 미켈란젤로의 제자들이 일부 옷을 입히는 수정을 했답니다 지금의 최후의 심판이 되었다고 한다 미켈란젤로가 미워했던 한 교황의 보좌신부를 지옥에 그려 넣어 웃음거리를 만들고 외모 컴플렉스가 있던 미켈란젤로 본인의 모습도 그려 넣었답니다 프레스코기법으로 그려 관리 비용이 엄청나 일본애들이 스폰서를 한답니다 그래서 경비원들이 사진 찍는 것을 철저히 감시해 좋은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지만 그마나 이정도라도.... 정말 어렵게 찍었습니다 천지창조는 총 7개의 테마로 그려져 있고 이 천정화을 그린후 미켈란젤로는 목이 꺾겨져 평생 제대로 목을 쓸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