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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지구촌산책
캘리포니아 해안선을 따라 란초 팔로스 베르베스, 롱비치, 헌팅턴 비치까지 이제 여행의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란초 팔로스 베르데스(Rancho Palos Verdes) 오늘의 첫번째 행선지는 카탈리나(Santa Catalina Island) 섬이 바라다 보이는 아름다운 란초 팔로스 베르데스(Rancho Palos Verdes)입니다 이곳은 풍광이 뛰어난 고급 주택가로 맑은 날이면 섬 전체가 국립공원인 카탈리나 섬이 눈 앞에 보입니다 이곳에서 고래들의 이동을 관찰할 수도 있고 아름다운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습니다 국립공원 카탈리나 섬이 손에 잡힐 듯 시야에 들어옵니다 해안 절벽 아래 태평양의 파도가 해안선으로 밀려오는 모습에 현기증이 납니다 고래를 관찰하기 좋은 곳에 고래 조형물 몇번을 봐도 아름다운 등..
오늘은 차를 두고 대중교통으로만 롱비치 구경에 나섰습니다 부에나 팍(Buena Park) 역에서 LA 시내로 들어 가는 열차를 타고 유니언 역에서 내립니다 이곳에 사는 지인이 저를 보고 하는 말 자기네도 한번도 타보지 못한 기차에 지하철로 롱비치에 다녀 왔다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잃을 것이 없으면 두려움도 없나 봅니다 강도를 만나려면 겉보기에 돈이 많아 보여야 하는데 제 모습이 강도와는 안어울리나 봅니다 오랜지 카운티 부에나 팍 메트로 링크 스테이션 전경입니다 정차하는 열차가 많지 않은 작은 역이지만 참 예쁘죠 열차가 도착하기 까지 시간이 좀 남아 이곳 저곳 사진에 담아 봅니다 2010년 기준의 열차 시간표 입니다 비싼 인건비 탓인지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안내판만 잘 읽으면 이용하는데 어렵지 않아요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