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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지구촌산책
부동산을 취득하면 꼭 해야하는 부동산 등기...법무사를 통해서 해야만 하는 줄 알았습니다...요즘 같은 불경기에 한 푼이라도 아껴 볼까 검색해 보니 법무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할수 도 있다고 해서 한국 방문 길에 직접 도전해 보기로... 대련 인천을 오가는 대한항공 기종이 대형으로 바뀌었습니다..보잉777-300기종 날짜 변경으로 칠만오천원을 지불했더니 고맙게도 비지니스석으로 업글을 해주었는데 비행시간이 짧아서 별 감동이 없네요... 부동산 매매로 인한 소유권이전 등기란 부동산 매매계약에 의하여 소유권을 이전하는 등기로,이 신청에서는 매수인을 등기 권리자, 매도인을 등기 의무자라고 합니다셀프 등기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서류를 준비해야 하겠죠 매도인에게서 받아야 할 서류가 가장 중요하니 하나하나 살펴 봅니..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이란 책의 한 귀절 2세 때는 똥 오줌을 가리는 것이 자랑거리 3세 때는 이가 나는게 자랑거리 12세 때는 친구들이 있는 것이 자랑거리 18세 때는 자동차를 운전 할수 있다는게 자랑거리 20세 때는 섹스 할 수 있다는게 자랑거리 35세 때는 돈 좀 있다는게 자랑거리 재밌는건, 이담부터 다시 되돌아 가서리... 50세 때는 돈이 많다는게 자랑거리 60세 때는 섹스를 하는게 자랑거리 70세 때는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는게 자랑거리 75세 때는 친구들이 남아 있다는게 자랑거리 80세 때는 이가 남아있다는게 자랑거리 85세 때는 똥 오줌을 가리는 것이 자랑거리...
이번주 화요일 외국사람들과 둘러 앉아 점심식사를 하다 한국 이야기가 잠시 나옴. 분단된 한국에 대한 얘기를 하다 15년전 한국여행에서 본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표지를 설명할때쯤 갑자기 목이 메이면서 눈물이 나와서 외국사람들 앞에서 울었음. 눈이 퉁퉁 부운 상태로 오후 2시에 예약된 환자 계속 봄. 그리고 오늘은 목요일. 아마 당분간 새로 만나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닥터리한테 어느나라사람이냐는 질문은 절대 피해야 한다는 소문이 이동네에 쫘악~~ 퍼졌을것도 같다. 뭐 한번 쪽(?)팔지 두번 팔랴~~ 걱정하지마~~ 이라크는 석유때문에 전쟁한거구 한국은 아무일 없을거야라는 위로(?)까지 받으며 속으로 참, 내가 뭐 미국이 한국을 칠까봐 무서워서 울었나? 그런거 아닌데... 넘겨짚는 외국사람들이란... 하지만 ..
카메라 테스트 한다고 찍은 사진들... 모노톤의 사진들은 우리를 슬프게 한다... 하지만 아름답다...
두 아들을 둔 어머니가 장날 시장에서 사과를 한바구니 사오셨습니다 사과 중에는 좋은 것도 있지만 벌레 먹은 것도 있었입니다. 어머니는 두아들이 어떤 사과부터 먼저 먹는가 하고 유심히 관찰했습니다. 큰 아들은 열개 중에서 제일 좋은 것부터 골라 먹고 다시 남은 것중 가장 좋은 것을 골라 먹고 나쁜 것은 맨 나중에 먹었습니다. 결국 큰 아들은 사과 열개를 먹는 동안 가장 좋은 사과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둘째 아들은 골라서 먹는 방법이 좀 달랐습니다. 열개의 사과 중에서 제일 나쁜 것부터 먹고 좋은 것을 남겨 두었습니다 다음에 먹는 사과도 남은 것중 가장 상한 사과를 먹고 좋은 사과는 남겨 두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둘째 아들은 열개의 사과를 다 먹었지만 한번도 좋은 것은 먹지 못하였습니다 이 어머니는 두아들 ..
졸업작품전을 마치고 아마 지금무렵 설악산으로 단풍여행을 지도교수님을 모시고 갔었습니다. 콘도 잔디밭에서 누가 먼저 했는지 모르지만 피라밋을 만들었습니다 제일 아래 우측 맨끝이 지도교수님입니다 1989년이니까 벌써 15년전 사진이네요 요때가 제일 편했는지 모르겠네요 직장 들어가기 전이서 용돈 타서 쓸때고 취업도 아마 결정됐을 때니까 백수걱정 안해도 되고... 맨 꼭대기가 좋은 건만 아닌데 왜 그리 오르려만 하는지 인생도 그렇지요 높은 곳까지 가면 더 이상 갈곳도 없는데... 그때 그친구들 지금은 다들 어디에 있는지 보고 싶네요. . . . . . . 추락하는 것은 아마 날개가 없다지요… 스산한 바람 끝에 희미한 기억을 되살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