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아리조나주 (3)
헬로지구촌산책
어느 혹성의 한가운데 떨어진 기분이다 NPS 100주년 되는 해여서 인지 방문하는 대부분의 공원이 도로 포장을 새로 했다새로 포장한 길에 선명한 선들이 드라이브 내내 기분이 좋았다 인터스테이트40을 가로 질러 남쪽 레인보우포레스트로 포장한 길에...중간의 뷰포인트를 꼭... 공원 북쪽 페인티드 데저트는 여기를... http://nightinn.tistory.com/362 이름처럼 'Newspaper Rock'은 자세히 보면 돌 위에 무언가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시간이 없다면 패스... The Teepees 배경과 너무 동떨어진 인물사진...다리가 여럿 있는 문어 닮은 외계인이 이곳에 어울릴 듯... 블루 메사에 세워 놓은 우리 차 내가 손꼽은 공원 안의 최고 명소는 블루 메사(Blue Mesa..
Exit311을 빠져 나오면 바로 공원 간판이 보인다 페트리파이드 포레스트 국립공원(Petrified Forest National Park)아리조나주를 동서로 관통하는 인터스테이트 40번 선상에 있는 페트리파이드 포레스트 국립공원에 도착해서 방문자센타에 들어 갔을때 까지도이곳이 얼마나 멋진 곳인지 알지 못했습니다2억2천5백만 역사를 보여주는 지질학적 흔적을 기억할 필요도 없이 펼쳐지는 장관에 입이 딱 벌어지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인터스테이트 40번이 공원을 관통하기에 접근성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지만 예전부터 아메리칸 메인스트릿 루트66의 길목에 있어서 유명세를 타던 곳입니다 40번 도로를 경계로 북쪽은 페인티드 데저트(Painted Desert) 방문자센터 남쪽에는 레인보우 포레스트 방..
윌콕스(Willcox) 사구아로 국립공원을 떠나 한 시간여를 달리다 윌콕스라는 작은 마을에 도착했다 마을만 작을 뿐 주변에 사는 동네 사람들은 다 나온 듯 작은 마을에 사람들로 활기가 넘친다 알고 보니 주말에 열리는 동네잔치와 장이 열리고 있었다 사람들 사이를 오가며 구경꾼이 되었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동양인은 우리 부부뿐이다 예쁜 기차역과 잔디공원 렉스 알렌 박물관에 영화관까지 작지만 알차고 아름다운 마을이다 윌콕스 출신 영화배우이자 가수였던 아리조나 카우보이 렉스 알렌을 기념하는 박물관 수많은 영화와 TV에 나왔다는데 정작 내가 아는 영화는 없는 듯... 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rexallenmuseum.org 흥겨운 컨트리 음악을 쉬지 않고 연주하고 노래하며 흥을 돋우다 마을의 잔치엔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