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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지구촌산책
화이트 림 로드 오버룩(White Rim Road Overlook)...언젠가 꼭 저 길을 달려보리라 5월31일 캐년랜즈 하늘 위의 섬(Island In The Sky) 향하는 길은 좀 더 색다른 방법으로 가고 싶었다 콜로라도 강을 따라 가다 오프로드로 데드홀스 포인트를 경유해 아일랜드 인더 스카이로 가는 길을 택했다 이 길을 가기 위해 몇 날을 검색했지만 별 다른 자료를 찾지 못해 지도와 네비를 믿고 출발했다 언제 만들었을까 279번 도로 옆으로 강가를 따라 철도가 놓여져 있지만 기차는 다니지 않는 듯 고요하기만 하다 왼편으로 강물이 찰랑찰랑 길 한편으로는 거대한 수직암벽이 이어진다 이른 아침부터 수직 암벽을 등반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이들에게 개척정신이 느껴진다강가의 모래사장에서 한떼의 학생들이 이른 ..
5월30일 모뉴먼트밸리 출발 캐년랜드 니들스를 거쳐 아치스국립공원까지 이번 여행중 가장 타이트한 일정이다7시 출발을 약속했지만 1시간 시차를 착각한 일행중 한명이 늦장을 부려 8시에 출발 예정으로는 구스넥스테이트파크를 거쳐 세상에서 가장 험한 도로라고 불리는 261번 도로를 거쳐 내처럴브릿지를 돌아 캐년랜즈 니들스를 보고 아치스의 석양으로 끝을 맺으려 했으나 안전상 캐년랜즈 니들스로 방향을 잡았다 우리가 하룻밤을 보낸 모뉴먼트밸리의 굴딩스랏지 캠핑그라운드...마켓은 있지만 술을 팔지 않는다모뉴먼트밸리에 아침 햇살이 비쳐오고 우리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길을 떠났다 163번 도로를 따라 경치 좋은 길을 달린다 멕시칸햇(Mexican Hat)에서 샌 후안 리버(San Juan River)를 건너 삼거리를 만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