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새 눈물 / 송창식 그대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 한방울 떨어져서 꽃이 되었네 그 꽃이 자라서 예쁘게 피면 한송이 꺽어다가 창가에 앉아 새처럼 노래를 부르고 싶어 지는 봄 서러워 부르고 말아 아아 가누나 봄이 가누나 아아 지누나 꽃이 지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