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올리브유를 이용한 해산물 샐러드

그 남자의 요리방 폴더 개설 기념으로 해산물 샐러드를 만들어 봤어요
오늘 같은 휴일날 간단하면서 품격있는 샐러드를 만들어 가족들과 즐겨 보세요

준비물은요
저는 냉장고에 있는 것으로만 준비했는데
브로컬리 작은 것 1개,양상치 약간,양파 1/4개,당근 약간,물오징어 다리 빼고 1마리,
새우 10마리 제가 준비 한것은 집에 있었던 채소로만 했지만 필요하다면 좋아하는 샐러드용
채소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만드는 법
1. 양상치는 잘게 손으로 잘라 차가운 물에 담겨 둔다. 아삭한 식감을 주기 위해서 입니다
2. 양파는 얇게 저며 물에 담가 둔다. 이유는 매운 맛을 제거하기 위함 입니다
3. 브로컬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하여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을 뺍니다
4. 오징어는 손질하여 다리는 나중에 다른 곳에 쓰시고 몸통만을 사용 합니다
   껍질을 벗기고(잘 벗기려면 키친타월을 사용하면 미끄러지지 않고 잘 벗겨 집니다...
   선천적으로 잘 벗기는(?) 저같은 사람도 있긴 하지만) 칼집을 넣습니다
   모양이 예쁜 것은 안쪽에 칼집을 넣는 것이 좋고 껍질  벗긴 쪽에 칼집을 넣으면 얇은 막이
   잘려서 식감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칼집은 X자로 넣으면 드래싱이 충분이 묻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5. 새우는 껍질을 벗기고 등쪽에 칼집을 넣어 검은 색의 등골을 빼냅니다. 그 다음 끓는 물에
   데쳐 식힙니다
6. 물기를 제거한 양상치와 양파 그외 재료를 예쁜 접시에 가지런히 담습니다

이상이 준비과정 입니다. 내용이 복잡한 듯 하고 손이 좀 가긴 하지만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순서도 바뀌어도 상관 없습니다

다음은 드래싱을 준비합니다
올리브유 4큰술,레몬 1/2개,통후추 약간,소금 1티스푼,
만드는 법은 올리브유,레몬즙,소금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레몬즙을 내고 남은 레몬표피를
강판에 노란부분 만을 갈아 올리브유에 넣습니다.
이때 껍질의 하얀부분까지 갈지 않도록 합니다 흰부분 까지 갈면 쓴 맛이 납니다.
통후추는 굵게 갈아 뿌려 줍니다
이 드레싱은 올리브유를 많이 사용하지만 느끼하지 않고 새콤한 것이 신선한 채소들과
잘 어울려 이탈리안들이 좋아하는 유럽식 샐러드를 만들때 많이 사용합니다

상에 올린 후 드레싱을 뿌려서 드세요. 그럼 보기도 좋아요
정말 맛있는 이탈리안 해산물 샐러드가 되었습니다
오늘 저엉~말 행복한 만찬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