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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원주민의 흔적을 찾아 우팟키 공원으로 본문

미국여행/2016 미국여행

아메리카 원주민의 흔적을 찾아 우팟키 공원으로

밤주막 2017. 6. 8. 18:47

우팟키 국립기념물(Wupatki National Monument)

선셋 크레이터 볼캐노 공원을 나서 북쪽을 향해 시닉 루프 로드(Scenic Loop Road)을 달린다

이길은 다시 89번 도로와 만나 그랜드캐년 데저트뷰로 들어가는 64번 도로로 이어지고 89번 도로는 페이지까지 지나간다

지도에서 보듯이 서로 다른 원주민들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것이 이 공원의 특징이다

지금봐도 촌스럽지 않은 싸인을 보며 그들만의 상형문자가 멋지게 느껴졌다


이곳에는 서로 다른 미대륙의 원주민들이 시대별로 살고 있었는데 영어도 짧거니와 우리 역사도 제대로 모르면서 심도있게 보지는 않았지만 

변변한 문화와 역사가 없는 이민자 미국인들에게는 참 소중한 유적이며  역사적 가치가 있는 그런 곳 아닐까 싶다

일일이 설명하기에는 나의 영어가 너무 짧고...우코키 푸에블로 유적지로...

자연 그대로를 살린 길과 잘 어울리는 싸인

메마른 땅 허허 벌판에서 인디언들은 무얼 먹고 무얼 하며 물은 어찌 구하며 살았을까

멀리 잔설을 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피크가 이들에겐 성산으로 여겨지지 않았을까

비지터센타에 들려 기념품 하나 사려는데 입장료를 냈냐고 물어 본다 

이 공원은 따로 게이트가 없어 이곳에서 티켓을 사야하는데 국립공원 패스가 있는 우리는 자연히 무료 입장

다만 차에 두고 와서 뜨거운 주차장까지 다시 갔다오는 수고를 해야만 했다

이 건물 뒤에서 우팟키 푸에블로 유적 트레일을 시작한다

규모가 상당한 우팟키 푸애블로 유적지는 지금으로 보면 엄청 큰 고층 건물이다

넌 사람이 무섭지도 않니 사진 찍으라고 포즈까지 취해주니...

눈 좋은 분들만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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