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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릭맨와 윌리암스에서 루트66의 흔적을 만나다 본문

미국여행/2016 미국여행

셀릭맨와 윌리암스에서 루트66의 흔적을 만나다

밤주막 2016. 7. 1. 12:21

라플린을 출발하기전에 콜로라도 강변의 호텔 투어 


호텔을 오가는 수상버스-라플린



루트66 선상에서 만난 셀릭맨(Seligman) 그랜드캐년으로 가는 초입 윌리암스(Williams)
라플린을 떠나 플래그스텝으로 가면서 만나는 루트66 선상의 마을이다 
루트66 동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시작해 서부 로스엔젤레스 산타모니카 피어에서 끝을 맺는 하이웨이를 이르는 말이다 

미국 8개주를 관통하여 동부 시카고에서 서부 로스엔젤레스까지 이어진 루트66


시카고에서 시작하는 루트66 싸인


로스엔젤레스 산타모니까 피어에서 끝나는 루트66


1926년에 지어진 미국 최초의 대륙 횡단 도로 였지만 세월의 풍파에 밀려 1985년 미국 지도에서 사라졌다가 

10여년전 아리조나 주에서 복구가 시작되어 지금은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려는 여행자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2448마일(3940Km) 2차선의 이길을 미국인들은 마더 로드 즉 어머니의 길 또 다른 이름으로 미국 도로의 중심이 되는 길 

Main Street of America 라고 부른다


여행정보 론리 플레닛이 선정한 베스트 드라이브 코스이다

그랜드 캐년으로 가다가 경유하는 셀릭맨과 윌리암스는 루트66의 옛 추억을 느낄수 있는 흔적이 많이 있다

특히나 가죽점퍼, 긴 수염, 짙은 썬그라스로 무장한 할리 데이비슨 매니아들에게는 이 코스가 꿈의 루트로

이 날도 많은 매니아 들이 특유의 엔진음과 함께 만날 수 있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 속엔 미국에 살았건 살지 않았건 현대의 향수와 추억 속에 

카타르시스를 느끼려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예전에 이 길에서 손님을 기다리던 여인네들을 표현한건 아닐지 마네킨이 애처롭다




그랜드캐년으로 가는 초입 마을 윌리암스는 착한 가격의 숙박업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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