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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 Mead 와 Hoover Dam 본문

미국여행/2016 미국여행

Lake Mead 와 Hoover Dam

밤주막 2016. 6. 30. 12:04

첫날 일정 Las Vegas-54Km/0:40- Hoover Dam -140Km/1:34-Laughlin 총이동거리 194Km/운전시간2:14


쇼핑을 즐기지 않는 나에게도 치명적인 곳 라스베가스 아울렛이다

비행기 안에서도 잠을 자지 않고 일찍 잠을 청했지만 그래도 시차적응이 안되 새벽에 잠을 깨 짐을 챙겨 호텔방을 나섰다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이 브랜드와 규모면에서  훨씬 크지만 행선지와 방향이 맞지 않아 

가까운 사우스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이동

9시에 문을 열지만 우리는 8시쯤 가서 입구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브랜드와 품목을 미리 살펴 보는 치밀함으로 

짧은시간에 많은 것을 득템 할 수 있었다


유난히 오프로드가 많았던 이번 여행길에 많이 혹사시켰던 2016 닛산 로그


쇼핑은 역시 즐거워... 오랫만에 활짝 웃는 옆지기다


월마트에서 냄비 일병을 구하고 한국마트에 가서 아이스박스와 부식을 챙기는 것으로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한다

남의 나라 지리에 밝지 않기에 전적으로 2014년에 구비한 네비에 의존하다 보니 나와 같은 여행자들을 위해 도움이 될까봐 

사용했던 주소를 남겨 둔다

특별한 의미는 두지 말기를...


Premium Outlet North/755 S Grand Central PkwyLas Vegas, , NV 89106

Premium Outlet South/ 7400 Las Vegas Blvd S, Las Vegas, NV89123

라스베가스 에이마트 한국식품점 - 953 E Sahara Ave, Las Vegas, NV 89104 

 

Lake Mead National Recreation Area

라스베가스를 떠나 핸더슨을 지나 93번 길로 들어서 미드호수 환영 간판을 지나면 왼쪽으로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인다

이곳에서 입구에서 국립공원 연간패스를 80불에 구입하자 친절하게 뒷면에 이름을 써준다

후버댐이 만든 거대한 미드 호수는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휴식공간이다

호수가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 어느새 Valley of Fire State Park에 이르고 전망대에 오르면 시원한 호수의 전경이 펼쳐진다

요트 선착장엔 있는 사람들의 화려한 요트들이 호수를 수놓고 있다

피크닉 코너에서는 고기를 굽고 저마다의 방법으로 즐기는 미드 호수이다

이 날은 바람이 심하게 불어 가까이 가진 않았지만 멀리서 보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았다



모래바람이 불어 서둘러 나왔던 선셋뷰


라스베가스 보트 하버 마리나 컴플렉스


미드 호수 전망대


레이크 미드 RV 빌리지



비짓센타 화단에 선장장이 꽃을 활짝 피웠다


Hoover Dam & Mike O’Callaghan – Pat Tillman Memorial Bridge

후버댐은 경제대공황 때 뉴딜정책 경제살리기의 일환으로 콜로라도 강을 막아 전력을 생산해 

멀리 캘리포니아까지 공급을 하는 유명한 댐이다

영화 트랜스포머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이 댐을 조망하기 가장 좋은 곳은  후버댐이 아니라 긴 이름의 마이크 오칼라한-팻 틸맨 다리에서 보는 것이다


콜로라도 강을 사이에 두고 네바다 주와 아리조나 주가 경계를 이루는데 네바다는 태평양 표준시로 LA와 같은데 

썸머타임 실시로 지금은 아리조나와 같은 시간을 쓰고 있다 

참고로 마운틴 표준시의 아리조나주는 주변 다른 주와 달리 썸머타임을 실시하지 않아서 시간이 헷갈리는 동네이다

썸머타임이 아닐때는 한시간이 네바다주 보다 아리조나주가 빠르다


다리 이름은 마이크 오칼라한 네바다 주지사와 아리조나 미식축구 선수에서 자원입대 아프간전쟁에서 전사한 팟 틸만을 기념하여 지어졌다


퍼시픽 타임존...동쪽으로 가면 한시간을 까먹고 서쪽으로 오면 한시간을 벌고...시차가 많이 헷갈리네



다리의 긴 이름 만큼  580미터의 길이에 강에서 270미터의 높이는 북미에서 두번째란다

이곳을 4번째 통과하는데 두번은 후버댐을 통해서 한번은 완성된 이다리를 건너서 강을 건넜는데 다리를 걸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다리가 완성되기 전에는 차량 검문과 좁고 구불거리는 길로 엄청 차가 막혔었는데

지금은 쌩쌩 달리다 구길로 빠지지 못하면 후버댐은 보지도 못하고 지나가게 되니까 표지판 잘 챙기고 구경하시길

다리로 향하는 내내 계곡을 휘감아 도는 거센 바람이 몰려와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는 다리가 후덜덜

빨리 떠나고만 싶은데 그래도 다리 중간까지는 가보자는 옆지기 덕에 후버댐의 장관을 보고 말았다

80여년전 이렇게 거대한 구조물을 만들수 있었다니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

100여명의 희생자가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가슴이 먹먹해진다



이곳에서 생산한 전력은 네바다 아리조나 캘리포니아 3개주에서 사용하고 있다


2010년에 후버댐 위로 건너갈때 찍었던 다리...완성된 후로는 댐으로 내려갈 일이 없어서 사진이 없네

후버댐으로 콜로라도 강을 건너다 http://nightinn.tistory.com/276

Laughlin

첫날부터 무리하게 일정을 진행하다 컨디션 조절에 실패 한다면 전체 일정이 엉망이 될수 있어 선택한 라플린이다

콜로라도 강을 사이에 두고 불헤드시티가 마주 보고 있다

라플린은 라스베가스와 같은 카지노 도시지만 그랜드캐년과 가까워 한국 단체 관광객이 많다고 한다 

그리 화려하지 않고 콜로라도 강의 운치도 느낄 수 있어 휴양지로도 좋은 곳 같다 

콜로라도 강물에 발을 담그고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Harrah’s Hotel & Casino Laughlin/2900 South Casino Drive, Laughlin 착한 가격에 또 가고 싶다 





Harrah’s Hotel 백사장에서 콜로라도 강물에 발을 담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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