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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2013 미국여행

신이 빚은 조각공원 브라이스캐년

밤주막 2014. 11. 11. 10:32

한동안 잊어버렸던 여행기를 다시 시작합니다

수십기가의 동영상과 정리한 사진들을 다시 찾아 오늘부터 올려 봅니다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Bryce Canyon National Park)이 지역의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1923년 준국립공원으로 지정됐고, 5년후인 1928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됐습니다.

이 공원의 면적은 150km2 에 남북으로 34km의 긴 지역에 잘 포장된 도로가 공원 전체에 깔려 있어

13개의 전망대에 접근성이 아주 뛰어납니다.

 

 

 

 

흔히 자이언 국립국립공원은 남성적이다 표현하며 브라이스캐년을 여성으로 비유합니다

수만개의 셤세한 첨탑을 가진 반원형 극장 형태는 모두 물의 힘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기묘한 첨탑은 바다 밑에 있을때 토사가 쌓여 형성된 암석이 융기가 되어 지반에 우뚝 솟은 후 빗물과

흐르는 물의 힘으로 본래의 토사로 깎겨 나가고 비교적 단단한 암석만 남아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반원형의 가장자리는 50년 간격으로 약 1피트씩 깎여 나가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지질학적으로 볼때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합니다<위키피아 참조>

 

대표적인 전망대로는 선라이즈 포인트, 브라이스 포인트, 선셋 포인트, 페얼리랜드 포인트 등이 있습니다

북쪽 공원 입구로 들어가 방문자 센터에서 간략하게 정보를 얻고 남쪽으로 향합니다

가장 남쪽 포인트에서 시작 북쪽으로 올라와 썬셋 포인트에서 나바호 루트를 따라 트레일을 하며 석양을 보기로 합니다

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동쪽으로 포인트가 있어서 남쪽으로 내려가 북쪽으로 올라 오면서 포인트에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없는 분들은 남쪽까지 내려 가지 마시고 브라이스캐년의 하이라이트인 브라이스 포인트에서 선셋 포인트까지 걸어서 보시면 됩니다

지금부터 최남단 레인보우 포인트부터 브라이스캐년의 경치를 감상하시길...

 

 

 

 

 

 

 

 

 

 

 

 

 

 

 

 

 

 

 

 

 

 

 

 

 

 

 

 

신의 조각 브라이스캐년을 위에서 봤으니 이제는 그 조각들 사이로 들어가서 제대로 봅니다

선셋 포인트에서 시작하여 선라이즈 포인트를 지나 총 4.6Km의 트레일은 꼭 해보셔야 하는 코스입니다

두시간 정도면 충분히 둘러 볼 수 있습니다

4.6Km의 거리를 쉬엄쉬엄 사진 찍어가며 돌아봐도 두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선라이즈 포인트에서 퀸즈가든으로 가는 길은 내리막 길인데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퀸즈가든트레일의 하일라이트

 

 

 

 

 

 

 

퀸 빅토리아...아래 사진을 보면 좀 이해가 되지요 

 

 

 

이 나무가 연리지인가...나무를 뚫고 다른 나무가...이종간의 사랑인가

 

다시 선셋 포인트로 오르는 구간이 급경사로 약간 힘든 것을 빼고는 무난한 트레일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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