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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년랜즈 국립공원 아이랜드 인 더 스카이 본문

미국여행/2013 미국여행

캐년랜즈 국립공원 아이랜드 인 더 스카이

밤주막 2014. 7. 8. 16:02


화이트 림 로드 오버룩(White Rim Road Overlook)...언젠가 꼭 저 길을 달려보리라


531일 캐년랜즈 하늘 위의 섬(Island In The Sky) 향하는 길은 좀 더 색다른 방법으로 가고 싶었다 

콜로라도 강을 따라 가다 오프로드로 데드홀스 포인트를 경유해 아일랜드 인더 스카이로 가는 길을 택했다 

이 길을 가기 위해 몇 날을 검색했지만 별 다른 자료를 찾지 못해 지도와 네비를 믿고 출발했다 

언제 만들었을까 279번 도로 옆으로 강가를 따라 철도가 놓여져 있지만 기차는 다니지 않는 듯 고요하기만 하다 

왼편으로 강물이 찰랑찰랑 길 한편으로는 거대한 수직암벽이 이어진다 

이른 아침부터 수직 암벽을 등반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이들에게 개척정신이 느껴진다

강가의 모래사장에서 한떼의 학생들이 이른 물놀이를 즐긴다 

아름다운 279번 길이 강가를 벗어나자 뽑을데로 뽑아 먹은 듯한 폐광이 나오고 낡은 역사를 지나자 비포장 도로와 

만났다 

비포장 길은 예상했지만 표지판도 없고 네비에도 나오지 않는 길을 20여분 헤메는데 길도 좋지 않았고 

가다보니 온 길로 도로 나왔네

아쉽긴 하지만 너무 외진 곳이라 겁도 나고 할수없이 콜로라도 강을 따라 279번 도로로 들어서 네비가 일러 주는 

길대로 캐년랜즈 아일랜드 인더 스카이로 향했다 


이런 절벽을 어찌 올라가려는지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밧줄을 준비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길 279번 도로는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가보면 후회는 안할 듯... 


캐년랜즈 아이랜드인더스카이는 모압에서 북쪽으로 아치스 국립공원 입구를 지나 313번 도로를 만나 50Km를 더 들어가야 만날수 있다 하늘위의 섬으로 가는 곧게 뻗은 길을 따라 40여분을 달려 방문자 센터에 도착했다 


캐년랜즈 국립공원 아이랜드 인 더 스카이는 콜로라도 강의 서쪽과 그린 강의 동쪽 지역으로

두 강의 합류지점 북쪽에 자리 하고 있다


마치 하늘 위에 떠있는 섬처럼 광활한 침식지반에 우뚝 솟아있어 드넓은 원시의 계곡이 펼쳐진다

개인적으로 미서부의 수많은 국립공원 중에 최고의 장면을 꼽으라면 이곳 캐년랜즈 아이랜즈 인 더 스카이라 말할 정도로 멋진 곳이다



드디어 하늘 위에 떠있는 섬 아이랜드 인 더 스카이로 들어갑니다


돼지 한마리가 돌탑을 이고 있길래 작은 돌맹이 하나 추가하고...


업히벌 돔(Upheaval Dome) 세컨 오버룩...업히벌의 뜻은 융기 솟아 오른 돔

이런 지형이 흔하지 않다는데 시간이 없으면 패스해도...


그랜드 캐년의 축소판(?) 캐년랜즈의 뷰트들



이곳을 지날 때만 해도 얼마나 멋진 풍경일지 나타날지 상상이 가지 않았지만...


그린 리버 뷰 오버룩(Green River View Overlook) 위로 구름다리가 걸렸다


그린 리버 뷰 오버룩(Green River View Overlook)


그린 리버 뷰 오버룩(Green River View Overlook)에서 보면 화이트 림을 따라 오프로드를 즐기는 모험가를

만날 수 있다...화이트 림에 대한 상세한 지식은 여기를 참조


잠깐 동안 이 장엄한 자연과 하나가 되어봅니다...모델의 뒷모습이 아름다운 여인이었으면 더 멋진 장면이 될었을텐데


그랜드 뷰 포인트 오버룩(Grand View Point Overlook)


광활한와일드심오한장엄하고유구한수많은 수식어로도 표현하기 힘든 감동이 밀려 온다  

그랜드 뷰 포인트 전망대(Grand View Point Overlook)에서 보는 계곡이 마치 거대한 공룡이 지구에 발자국을 남긴 것처럼 느껴진다

저 건너편엔 또 어떤 모습으로 보여질까...캐년랜즈의 전체가 궁금해 진다 

넓은 평원에 강을 따라 오프로드인 화이트 림 로드(White Rim Road)가 림을 따라 자유롭게 그려져 있다

언제가는 림을 따라 흙먼지를 날리며 저 길을 달려 보리라...죽기전에 꼭...버킷리스트에 추가 




새퍼 트레일(Shaper Trail) 


새퍼 트레일(Shaper Trail) 입구 여기서 돈을 지불한다


SUV차량으로는 좀 무리인 듯 싶어 중간에 돌아 나올때 그 아쉬움이란...죽기전에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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