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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미국까지 가는 과정에서 세편의 비행기를 타다 본문

미국여행/2013 미국여행

중국에서 미국까지 가는 과정에서 세편의 비행기를 타다

밤주막 2013. 10. 17. 14:28

5 25일 대련집에서 9시 출발

대련공항 1050분 출발 인천 오후 140분도착

2시에 친구를 만나 점심식사를 하고 330분 출국 수속을 마쳤다

인천공항에서 북경까지 약 두시간 비행 중국국제항공 CA126 550분 출발

비상구 좌석으로 널찍한 좌석과 한국인 승무원이 있어 편안한 비행이 되었다. 중국시간으로 640분 북경 수도공항에 내렸다

 

 


북경행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며...

 

북경 수도공항 활주로에서 기념촬영

 

환승 수속을 하고 웃고 떠들다 보니 환승 대기시간 2시간이 훌쩍 지나 가고

9시 정시에 CA983로스엔젤레스를 향하여 날아 올랐다

두번의 기내식과 시차적응을 위한 두편의 영화 감상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 11시간50분의 비행 끝에 LA도착.

세관신고서와 입국카드가 통합된 걸 모르고 입국카드를 찾아 헤메다 주위를 둘러보니 모두들 한장의 종이 만을 들고 있기에 입국심사에 임한다.  

 

<너 뭐하러 미국 왔어?>  

<나 관광하러 왔다.>  

 

서로 무표정으로 바라보며 지문 날인하고 사진 찍고 여권에 스탬프를 찍고

세관 통과 X-Ray 검사기에 짐을 넣음으로 드디어 미국입국이다.

총 세편의 비행기 환승시간 4시간 포함 19시간만에 중국에서 한국을 경유 다시 중국 최종목적지 미국 도착.

 

 

 

LA공항에 내려 렌트카 셔틀 정류장 

 

 

렌터카 셔틀을 기다리며 기념 사진을 찍고 10여분거리의 달러 렌터카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30여분을 기다려 추가 보험과 유류비를지불하고 차량을 인수했다.  

포드 이스케이프를 타고 싶었으나 한발 먼저 누구가 타고 나가고 쉐보레 미디사이즈 SUV를 골라 탔다.

워낙 차가 많다보니 주차구역에 표시된 것을 보고마음에 드는 차를 골라 타고 나가면서 차량을 체크하는 시스템이다. 

 

 


달러렌트카 로비에서

 

 

쉐보레 SUV에 올라 이제 진짜 여행의 시작이군

 

네비게이션이 없이 숙소까지 가야하는데 이미 날이 어두워져 조심스럽게 운전을 하며 Buena Park9시 도착

월마트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한 네비는 이미 어디론가로 떠나버렸고 환불처리 되어 새로운 네비 하나를 사서 나왔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환불처리는 20불 정도 배송료를 떼고 입금되었더군요

새로 구메한 네비는 작동 이상 없고 배는 고프고 해서 예전에 즐겨 찾던 POE21에서 따뜻한 국물의 쌀국수를 시켰다.

친구도 입맛에 맛는다며 맛있게 먹는다. 여행중 입에 맞는 음식을 만나면 피곤함도 씻겨나가는 기분이다. 

 

 


7.99불 고기가 듬뿍 들어간 베트남 쌀국수 


 

쌀국수를 먹고 나오니 하늘엔 휘엉청 밝은 달이... 

 

숙소에 도착 짐을 풀고 일단 씻기를 한다.  그리고 와이파이를연결 아내에게 안부를 전하고 12시를 넘겨 잠을 청한다.

한참을 잔듯 한데 일어나 보니 새벽 두시.  

한국에서 친구가 카톡질이다. 같이 여행하려 했던 친구다.

침대에서 뒤척이다 날이 밝았다. 아 내일은시차 적응이 잘 되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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