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미국여행/2013 미국여행 (20)
헬로지구촌산책
5월27일 월요일 본격적인 국립공원 투어의 시작이다 데이지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그랜드캐년으로 출발 라스베가스에서 가까운 후버댐에서 콜로라도 강을 담은 미드호수와 새로 연결된 마이크 오 캘러핸-팻틸만 메모리얼 브릿지(Mike O'Callaghan-Pat Tillman Memorial Bridge)를 건넌다 예전에는 후버댐 위로 콜로라도강을 건넜었는데 이 다리가 생김으로 전망대에서 후버댐과 블랙캔캐년의 콜로라도강을 조망할 수 있으나 우리는 전망대로 나가는 길을 지나쳐 댐도 강도 그대로 패스...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캐년까지 452킬로 4시간반의 여정이다 이 다리를 건너면서 네바다주를 벗어나 아리조나주로 들어서자 시간이 한시간 빨리졌다 킹맨까지 쉬지않고 달려 미국인들이 마더 로드(Mother Road)라 ..
우리가 묵었던 착한 가격의 첫번째 모텔 부에나팍의 포톨라인 한인들이 많이 사는 오렌지카운티의 비치길이다 5월 26일 일요일 미국에서의 첫날이 밝아왔다 시차 적응이 안되어 일행은 전날 장시간의 비행으로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새벽에 잠을 깼다 모텔에서의 아침 식사는 7시부터고 우리는 동네 한바퀴 돌아본다 부에나팍에서 가까운 라미라다골프클럽...시간만 있으면 한게임 하건만...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짐을 꾸려 가까운 라미라다 골프장 구경에 나섰다 한국 마트에서 부식을 조달 해야 하기에 마트 여는 시간까지 골프장에서 시간을 떼우기로 한것이다 일요일 임에도 한가한 골프장 모습에 부러워 하면서 사진 몇장 남기고...브에나팍 한남체인에서 보름간의 부식으로 부탄개스,김치,소주 몇병,음료수 등을 챙겨 이번 여행의 동반자..
5월 25일 대련집에서 9시 출발 대련공항 10시50분 출발 인천 오후 1시40분도착 2시에 친구를 만나 점심식사를 하고 3시30분 출국 수속을 마쳤다 인천공항에서 북경까지 약 두시간 비행 중국국제항공 CA126편 5시50분 출발 비상구 좌석으로 널찍한 좌석과 한국인 승무원이 있어 편안한 비행이 되었다. 중국시간으로 6시40분 북경 수도공항에 내렸다 북경행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며... 북경 수도공항 활주로에서 기념촬영 환승 수속을 하고 웃고 떠들다 보니 환승 대기시간 2시간이 훌쩍 지나 가고 9시 정시에 CA983은로스엔젤레스를 향하여 날아 올랐다 두번의 기내식과 시차적응을 위한 두편의 영화 감상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 11시간50분의 비행 끝에 LA도착. 세관신고서와 입국카드가 통합된 걸 모르고 입국카드..
미국 국립공원 로드 투어 계획은 2012년 12월 송년모임에서 수다로 시작되었다 그러니까 작년 미국여행을 다녀와서 자랑질을 하다보니 친구와 2013 미국 여행을 가기로했다 한살이라도 더 젊었을때 즐기자는 모토로 세명이 모였고 하지만 여행 컨셉의 차이로 최종 2명이 출발... 마누라와 새끼들을 동반하지 않기에 마음이 편치 않지만 최대한 비용을 아끼고 더 멋진 다음 여행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여행계획을 짜다보니 15박 16일의 일정이다 요즘같은 경제 암흑기에 이렇게 휴가를 내고 여행을 다닌다는 것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는다면 좋은 친구와의 여행은 정말 언감생심 지난 1월에 비행기 티켓은 사두었고 모든 일정은 확정이 되어 이제 내일이면 비행기를 타게 된다 행선지를 엮어보니 그랜드써클이 나비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