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스위스] 알프스에서 하이킹을 즐기자

한참 전에 유럽여행기는 끝냈다고 생각했는데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멈춰 있었네...13일째 부터 다시 시작

오늘은 라우터브루넌에서 하이킹하다 빙하폭포를 구경하고 우편버스 타보기 입니다

다시 인터라켄 동역에서 기차를 타고 라우터브룬넨으로 향했습니다.

트뤼멜바흐 폭포을 보고 하이킹과 트래킹을 해볼 생각으로.

폭포로 향하는 길을 무작정 걷다보니 예쁜 공동묘지며 빙하폭포, 너무나 평화로운 목장들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복잡한 생각은 버려 버리고 바쁘게 걷지 않아야 이 아름다운 장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트뤼멜바흐 폭포는 동굴폭포로 바깥에서는 소리외에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알프스의 빙하가 녹으면서 만들어진 7개의 작은 골짜기는 이곳에서 모여 산 아래

브린쯔 호수까지 흐르는데 폭포 주변의 계단을 따라 폭포의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거친 물살이 암반에 부딪히는 소리는 감탄과 함께 공포마저 느끼게 합니다.

스위스의 여정은 최대한 릴렉스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이 최고의 여정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여행이 스트레스를 풀고 휴식을 취하는 것인데 이곳이야 말고 휴식하기 좋은 곳입니다

자전거,케이블카,산악열차,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는 우편버스,유람선 등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단거리 계획을 잡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다양한 코스를 즐기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아름다운 베르네의 요들송이 절로 입에서 떠나지 않던 곳 스위스의 짧은 일정이 아쉽지만 아름다운 알프스를 뒤로 하고

마지막 여행지 독일로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