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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일기

[유럽여행/베니스] 베니스의 명물들

밤주막 2011. 5. 11. 17:20
대운하
베니스를 S자로 관통하는 베니스 관광의 중심 운하이다
이곳에는 다양한 노선의 수상버스 바포레토를 타고 베니스의 여러 곳을 둘러 볼 수 있다 


곤돌라
베니스의 운치를 제대로 즐기려면 곤돌라를 타고 작은 수로까지 들어가 보자
요금이 비싸서 나같은 배낭여행 중에는 사치라 타진 못했지만 보는 것만으로 운치를 느낄 수 있다
노래라도 제대로 하는 사공을 만나면 이탈리아 가곡 산타루치아는 서비스로 들을 수 있다


두칼레궁전과 대종루
두칼레 궁전은 베네치아 총독의 공식적인 주거지였다 고딕 양식의 건물로 조형미가 뛰어나다
산마르코 광장 근처에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고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산마르코 광장에 우뚝 솟은 대종루는 베니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랜드마크 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면 베니스가 한눈에 들어와 전망이 뛰어나다


수상버스 바포레또
몇가지 요금제가 있으니 따져 보고 구입하라 여러 곳을 둘러 보기 위해 하루권을 구입했다
리도섬과 무라노섬을 가려면 대운하 근처의 정선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면 바로 바로 온다
행선지에 따라 배를 도착하는 곳이 다르니 노란 표지판의 행선지를 꼭 확인 할 것


자가용과 수상택시
자가용은 역시 모터보트 택시도 모터 보트이다
처음 베니스에 왔을때 무라노 섬 축제 기간이어서 무료로 수상 택시를 공짜로 탔다
별로 권하고 싶진 않지만 시간이 없다면 리도섬이나 무라노섬 갈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리도섬
베니스 영화제가 매년 8월에 열린다 수상버스를 타고 갔다가 시간이 없어 바로 돌아 왔지만
노을진 베니스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베니스 짧은 하루에 모두를 볼 순 없었지만 이탈리아 여행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곳이다
두번째 방문인데도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 오는 베니스는 죽기전에 가봐야 할 곳 베스트10으로 추천...

베니스 산타루치아 역을 밤 11에 출발하는 유로나이트로 스위스로 향한다
열차의 칸마다 행선지가 다르다 두번 세번 확인하고 열차에 탑승한다
아마도 가면서 정차할 때 열차를 떼어내고 붙이고 하면서 각자의 행선지로 데려다 주겠지


이번엔 배낭여행 중인 젊은 남녀와 한방이다

두달째 여행 중이라는 이 사람들 배낭이 장난이 아니다

완벽한 캠핑도구를 가지고 다니니 여자의 배낭 하나가 우리 전체 짐보다도 크다


내일은 기차를  스위스 브리그에서 6시 35 내려 7 기차를 갈아타고

스피즈에서 다시 갈아타는 우리 여행의 최대의 난코스가 기다리고 있다.

침대열차의 흔들림도 아랑곳 없이 서둘러 잠자리에

베니스 사진 몇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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