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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일기

[유럽여행/로마] 가자 바티칸으로

밤주막 2011. 5. 7. 17:32

열번째날 바티칸 투어후 베니스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바티칸 투어는 우리 가족의 안목을 넓혀 주었다

비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투어인원이 열 몇명이다.
테르미니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강을 건너면 바로 바티칸 시국이다
아침 일찍 출발했지만 이른 아침부터 줄이 길게 늘어 서 있다
모처럼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던 은상이가
선두에 나서 가이드를 즐겁게 한다
하지만 질문이 난해해서 가이더가 난처해 한다

아직 어린티를 못벘었네. 그래도 진지하게 설명 듣고 질문하며
바티칸미술관에 대해서는 여기를 꾸욱



바티칸 미술관의 아름다운 조각상 부터 만나보자


바티칸 미술관 공식 웹싸이트

다음은 회화 작품과 천장에 그린 프레스코화를 감상하자
미켈란젤로가 그린 시스티나 경당의 프레스코화는 엄격히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 있어 
사진이 좋지 않다
사진 촬영을 금지한 이유가 보수 관리 비용을 일본이 대고 반대 급부로 그림의 판권을 받았기 때문에
라고 하는데...그래서 화집이나 기념품을 구입하면 판권비가 일본으로 간다고 한다
그래도 몰래 촬영하는 나같은 사람들을 단속하는 경비원들의 목소리 경당안에 자주 울려 퍼진다
참고로 시스티나 경당은 교황을 선출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순서대로 라파엘로의 아테네학당,미켈란젤로 마지막 심판,천장화와 연결부분, 아홉가지 내용의 천장화
시스티나 경당을 클릭하면 자세한 그림의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저녁 기차시간에 맞춰 움직이려니 발걸음이 빨라 질 수 밖에 없다
가이더의 설명을 포기하고 속도전에 돌입...
다음은 성 베드로성당  

성당 안에는 유리방에 보관된 미켈란젤로의 걸작 피에타상을 볼 수 있다

성 베드로광장 

François Malan 사진

바티칸의 경비를 맡고 있는 용병들은 용맹스러움으로 유명한 스위스 용병이다
입고 있는 유니폼은 미켈란젤로가 디자인을 했다
베드로 광장은 3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 이탈리아가 미켈란젤로 보다 더 사랑한다는 베르니니의
설계로 세워졌고 가운데 있는 오벨리스크는 기원전 13세기때 이집트에서 가져 왔다
이 광장에서 미사를 드리거나 행사가 있을때 아래 사진처럼 발코니에 나와 손을 흔드는 교황을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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