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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2009 미국여행

[미서부여행]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피어39 와 금문교

밤주막 2011. 10. 14. 11:35

세째날 호스텔에서 제공하는 아주 간단한 아침을 먹고 바로 피셔먼스워프 관광에 나섰다

                           <피셔먼스워프가 종점인 다양한 전차들>



아직은 이른지 광광객 보다는 주변 상가만 분주히 영업을 준비하고 다행히 이슬비도 긎치고 있었다

빵 굽는 냄새에 둘러 보니 1849년에 개업했다는 빵집 보딘(Boudin)이다

아침 나절인데도 이 빵집엔 많은 사람들이 커피와 함께 빵을 즐기고 있는데...

시푸드 전문점도 킹크랩도 맛있는 빵도, 수제 초콜렛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그저 바라만 보다가  피어39로 이동

                        <피셔먼스워프의 유명한 음식점들...음식값 하이 맛도 하이>



피어 39의 주인은 역시 물개이다 물개들을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떼로 보는 곳이 또 있을까

누군가는 밤에 이곳에 들렀다가 어둠 속에서 물개들 짖는 소리가 스피커에서 나는 줄 알았다는데

짖는 소리도 요란하고 군무도 재미있어 한참을 구경한다

바다 건너 알카트라즈 섬은 바다 안개에 쌓여 갈 길 바쁜 우리들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피어39의 물개들...그리고 안개에 싸인 알카트레즈섬>



                         <금문교와 알카트레즈 섬을 돌아오는 크루즈도 피어 39에서 출발한다>



여기서도 씨티가이드 책자는 필수 지참할 것 베이크루즈 할인권이나 여러 쿠폰을 이용하면

여행 경비를 많이 세이브 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광고는 역시 나이트클럽 광고이다

미국식 밤문화가 궁금하신 분(남자)이라면 허슬러클럽을 찾아 가 보시라  

토플리스 차림의 쇼를 하는데 한번 정도는 볼만하다 찾아가는 방법은 책자 뒤에 자세히 나와있다

가까운 곳에서 금문교를 보기 위해 차를 이동 베이 스트릿을 웨스트로 따라 가면 금문교가 나온다

안개가 걷히진 않았지만 엷은 무지개가 금문교에 걸쳐 떠올랐다



 



바다 쪽으로 길을
향하면 49마일 드라이브를 나타내는  갈매기가 그려진 표지판을 볼 수 있는데 그 길을 따라 돌다 보면

샌프란시스코의 경치 좋은 곳과 유명 관광지를 전부 볼 수 있으니 차가 있다면 지도 따라 드라이브 해보길

좋은 곳만 몇 군데 둘러 보고 일정 때문에 바삐 몬테레이를 향해 1번 국도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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