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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기아클래식 한국 낭자들

밤주막 2012. 11. 12. 14:11

남부 캘리포니아 Carlsbad 라코스타 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2010 LPGA 기아클래식에 다녀왔습니다

기아자동차가 후원하는 대회인지라 한국분들이 많이 오셨구요

선전하는 한국 선수들로 대회장은 물론 리더보드 상단을 차지하고 있어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강수연 선수는 내게 자신의 상징인 꽃무늬를 인쇄한 골프공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서희경선수가 마지막 조였는데 9번홀에서 멋있는 버디를 잡아 내내 단독 선두로 나서

 

다섯타 차로 여유있게 마지막 라운드에 참피언 조로 나섭니다

멋있는 경기를 기대하면서 오늘의 경기장 스케치를 올려 봅니다

 

미쉘위 선수는 역시 많은 카메라맨과 팬을 몰고 다녔구요 11번 홀에서 헤저드 지역에서 클럽으로 땅을 집는 바람에

 

더블보기로 오늘 한타를 잃었지만 호쾌한 스윙을 보여주었고

 

한국의 일인자 서희경 선수는 예쁜 미소와 절정의 샷감각으로 마지막날 네타를 더줄여 4라운드 내내 언더파를 치며 

 

우승컵을 안아 또 한명의 LPGA 스타가 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2위에는 박인비 탑10 안에 미셀 위를 포함한 6명이 올라 완전 한국판이어서 너무 기분 좋은 하루 였습니다

 

 

 칼스베드 라코스타 골프 리조트 스케치 입니다

 선수와 관계자들만 이용이 가능한 식당

 TV중계 타워에서 보는 골프장 전경입니다

 워터 헤저드 주변은 온통 야생오리(?)들이 점령했습니다

 LPGA 최단신 슈퍼 땅콩 김미현 선수의 힘찬 발걸음

 신지애 선수의 모습입니다

 

 최나연 선수의 모습입니다

 

김초롱(크리스티나 킴)는 몸매에 어울리게 바나나를 먹으며 즐거워 합니다

 한국계 비키 허스트는 어머니가 한국인입니다 경기 중간에 인터뷰 하는 모습

 

미쉘 위 선수가 버디를 성공시키고 기뻐합니다 

 서희경 선수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뛰어난 패션감각으로 인기를 한몸에 받았습니다

 최종일 아침 그린 위에서 퍼팅 연습중인 선수들

 미쉘 위의 플레이 모습입니다

 

미쉘 위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많은 갤러리들이 미쉘 위를 따라서 이동중입니다 

 파5 11번 홀에서 두번째 샷을 호쾌하게 날려 그린 주변에 떨어지지만 워터 헤저드에 너무 가깝게 떨어졌습니다

 

 헤저드 지역에서 깨끗하게 탈출한 후 캐디와 좋아라 하는데...문제가 생겼습니다 헤저드에서 공을 치기전 무의식 중에 클럽으로 땅을 집어 2벌타를 받았습니다

 LPGA에 새로운 별 서희경 선수입니다 사흘 내내 언더파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2위의 격차를 넉넉하게 벌려 놨지만 신중하게 퍼팅 라인을 살펴봅니다

 

 

 과연 들어갔을까요? 궁금하죠? 궁금하면 오백원...

 신지애 선수의 마지막 홀 퍼팅 모습입니다

 

 

 

 미셀 위 선수는 그린을 놓치긴 했지만 투퍼트로 경기를 마칩니다

 

 

 

서희경 선수의 우승을 축하하는 캐디 오빠들 입니다...난 돈 안받고도 빽 멜수 있는데...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감격스러운 장면을 뒤로 하고 차가 밀리기전에 주차장을 빠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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