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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지구촌산책
그랜드 캐년 노스림으로 가는 US 하이웨이89A 도로 역시 우리를 위해 포장을 다시 했다 사우스 림에서 노스림으로 가는 길은 콜로라도 강을 건너야 하는데 사우스림 데저트 뷰에서 나바호 브릿지를 건너 노스림까지 340킬로 약 4시간이 걸리는 이 길이 유일한 길이다 주변 경치가 워낙 아름다워 지루하지 않지만 편도 일차선의 좁은 길이라 늦게 가는 차들을 추월하기가 쉽지 않았다2013년에 이길은 엄청 누더기 였는데 우리 온다고 다시 포장을 했다글렌캐년 국립휴양지(Glen Canyon National Recreation Area) 리스 페리(Lees Ferry) 와 마블캐년나바호 브릿지 자료관89A로 들어서서 나바호 브릿지를 건너 리스 페리 찍고 그랜드캐년 노스림으로...마블캐년(Marble Canyon) 192..
우팟키 국립기념물(Wupatki National Monument)선셋 크레이터 볼캐노 공원을 나서 북쪽을 향해 시닉 루프 로드(Scenic Loop Road)을 달린다이길은 다시 89번 도로와 만나 그랜드캐년 데저트뷰로 들어가는 64번 도로로 이어지고 89번 도로는 페이지까지 지나간다지도에서 보듯이 서로 다른 원주민들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것이 이 공원의 특징이다지금봐도 촌스럽지 않은 싸인을 보며 그들만의 상형문자가 멋지게 느껴졌다 이곳에는 서로 다른 미대륙의 원주민들이 시대별로 살고 있었는데 영어도 짧거니와 우리 역사도 제대로 모르면서 심도있게 보지는 않았지만 변변한 문화와 역사가 없는 이민자 미국인들에게는 참 소중한 유적이며 역사적 가치가 있는 그런 곳 아닐까 싶다일일이 설명하기에는 나의 영어가 너무..
선셋 크래이터 볼캐노 국립 기념지(Sunset Crater Volcano National Monument) 공원 입구 간판과 아래 산봉우리가 너무 닮았다 5월 하순 치고는 아침 날씨가 쌀쌀해 오리털 파카를 꺼내 입고 길을 나섰다여행 중 날씨는 운에 좌우 되겠지만 아직까지는 구름 한점 없는 맑은 하늘이 우리의 여정을 축하해 주는 것 같다 플래그스탭에서 페이지로 가는 89번 하이웨이에서 잠시 빠져 나와 시닉 루프 로드(Scenic Loop Road)에 들어 섰다 첫번째 행선지인 선셋 크레이터 볼캐노 국립기념물을 돌아보고 우팟키 국립기념지를 지나 다시 89번 하이웨이로 들어 오는 아침 일정이다 한라산 꼭대기 보다 높은 해발 2000미터가 넘는 고지대라 5월 하순이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다 Sunset Crat..
어느 혹성의 한가운데 떨어진 기분이다 NPS 100주년 되는 해여서 인지 방문하는 대부분의 공원이 도로 포장을 새로 했다새로 포장한 길에 선명한 선들이 드라이브 내내 기분이 좋았다 인터스테이트40을 가로 질러 남쪽 레인보우포레스트로 포장한 길에...중간의 뷰포인트를 꼭... 공원 북쪽 페인티드 데저트는 여기를... http://nightinn.tistory.com/362 이름처럼 'Newspaper Rock'은 자세히 보면 돌 위에 무언가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시간이 없다면 패스... The Teepees 배경과 너무 동떨어진 인물사진...다리가 여럿 있는 문어 닮은 외계인이 이곳에 어울릴 듯... 블루 메사에 세워 놓은 우리 차 내가 손꼽은 공원 안의 최고 명소는 블루 메사(Blue Mesa..
Exit311을 빠져 나오면 바로 공원 간판이 보인다 페트리파이드 포레스트 국립공원(Petrified Forest National Park)아리조나주를 동서로 관통하는 인터스테이트 40번 선상에 있는 페트리파이드 포레스트 국립공원에 도착해서 방문자센타에 들어 갔을때 까지도이곳이 얼마나 멋진 곳인지 알지 못했습니다2억2천5백만 역사를 보여주는 지질학적 흔적을 기억할 필요도 없이 펼쳐지는 장관에 입이 딱 벌어지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인터스테이트 40번이 공원을 관통하기에 접근성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지만 예전부터 아메리칸 메인스트릿 루트66의 길목에 있어서 유명세를 타던 곳입니다 40번 도로를 경계로 북쪽은 페인티드 데저트(Painted Desert) 방문자센터 남쪽에는 레인보우 포레스트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