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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지구촌산책
라플린을 출발하기전에 콜로라도 강변의 호텔 투어 호텔을 오가는 수상버스-라플린 루트66 선상에서 만난 셀릭맨(Seligman)과 그랜드캐년으로 가는 초입 윌리암스(Williams) 라플린을 떠나 플래그스텝으로 가면서 만나는 루트66 선상의 마을이다 루트66은 동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시작해 서부 로스엔젤레스 산타모니카 피어에서 끝을 맺는 옛 하이웨이를 이르는 말이다 미국 8개주를 관통하여 동부 시카고에서 서부 로스엔젤레스까지 이어진 루트66 시카고에서 시작하는 루트66 싸인 로스엔젤레스 산타모니까 피어에서 끝나는 루트66 1926년에 지어진 미국 최초의 대륙 횡단 도로 였지만 세월의 풍파에 밀려 1985년 미국 지도에서 사라졌다가 10여년전 아리조나 주에서 복구가 시작되어 지금은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
오늘의 하이라이트 콜로라도강을 건너면 마블캐년을 만나게 된다 432킬로 5시간 11분으로 계산된 일정이지만 이곳저곳 볼거리가 많아 6시간이 넘게 걸렸다 5시 30분 일출시간에 맞춰 매더포인트로 향했다 준비한 바람막이 가지고는 그랜드캐년의 차가운 공기를 막을 수가 없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준비하고 일출을 기다리고 있지만 전날의 날씨처럼 무거운 구름이 잔뜩 끼어 기대했던 일출은 볼 수 없었지만 모처럼의 상쾌한 무공해 아침 공기를 마주하니 힘이 절로 난다 일행을 깨어 오늘의 일정에 따라 데저트뷰로 향한다 중간 중간의 뷰포인트에서 차를 멈추며 데저트뷰에 도착했건만너무 일찍 길을 나섰나 데저트뷰의 워치타워가 문을 열기 않아 한참을 기다린 끝에 입장 데저트뷰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석양이 질때가 최고이긴 하지..
5월27일 월요일 본격적인 국립공원 투어의 시작이다 데이지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그랜드캐년으로 출발 라스베가스에서 가까운 후버댐에서 콜로라도 강을 담은 미드호수와 새로 연결된 마이크 오 캘러핸-팻틸만 메모리얼 브릿지(Mike O'Callaghan-Pat Tillman Memorial Bridge)를 건넌다 예전에는 후버댐 위로 콜로라도강을 건넜었는데 이 다리가 생김으로 전망대에서 후버댐과 블랙캔캐년의 콜로라도강을 조망할 수 있으나 우리는 전망대로 나가는 길을 지나쳐 댐도 강도 그대로 패스...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캐년까지 452킬로 4시간반의 여정이다 이 다리를 건너면서 네바다주를 벗어나 아리조나주로 들어서자 시간이 한시간 빨리졌다 킹맨까지 쉬지않고 달려 미국인들이 마더 로드(Mother Road)라 ..
그랜드캐년(Grand Canyon) 피곤도 하건만 일찍 잠들어 일찍 일어났나 5시30분쯤 눈이 떠졌다 옆에 곤히 자고 있는 옆지기를 깨워 일출의 그랜드캐년을 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 하지만 늦장을 부린 탓에 도착도 하기 전 해가 떠오르고 말았다 그나마 인적이 드문 탓에 촬영 하기는 좋았고 햇빛의 방향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실루엣을 보면서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 동화되어 장엄한 아름다움의 일부가 되어 본다 이런 장면에서는 말이 필요 없다 어떠한 미사여구로 표현할수 있을까 이틀전 왔을때 가지 못했던 코스를 답사한다 군데 군데 잔설이 남아 있는 그랜드 캐년 Hermits Rest Route는 개인 차량이 진입할 수 없다 공원의 레드라인 버스를 타고 9개의 포인트에 내려 계곡을 감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
Lake Mead & Hoover Dam 라스베가스에서 93번 하이웨이를 따라 그랜드캐년을 향해 길을 떠난다 애리조나 주와 네바다 주 접경지대의 블랙 협곡에서 콜로라도 강을 막아 세운 후버댐은 1936년에 완공되었고 트랜스포머의 촬영지기도 하다 후버댐을 우회하는 거대한 고공다리가 완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후버댐 상공 약 900피트(275m) 위에 건설되는 이 다리가 완성되면 그랜드캐년으로 가는 길이 훨씬 빨라 질것이다(현재는 개통했다) 지금은 검문에다 후버댐을 보려는 관광객들로 상습적인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 미드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에 올랐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미드 호수 완공을 앞둔 콜로라도 리버 브릿지 2010년 10월 개통을 했다 영화 트랜스포머의 무대가 되었던 후버댐 네바다와 아..
[11월29일] 고도가 조금씩 높아지면서 반대로 기온은 점점 낮아져 영하에 가까운 날씨입니다 아침 일찍 출발 한다고 한것이 9시를 넘겨 출발 10시경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입장료 차량 한대당 25불 일주일 유효...연간 국립공원 패스는 80불 빌리지 주차장에 차를 대고 그랜드캐년 사우스림과 첫대면을 합니다 이곳에서 마주보이는 건너편은 노스림으로 겨울에는 폐쇄해 여름에 가는 쪽이 좋다고... 사우스림은 크게 빌리지 루트와 허밋 레스트 루트 그리고 데저트뷰로 가는 카이밥 트레일 루트로 나눠지는데 우리는 빌리지에 차를 세우고 첫번째 뷰포인트인 매더포인트에서 트레일(?)을 시작했습니다 18억년전 태고의 비밀을 간직한 그랜드 캐년 앞에 서면 나도 모르게 숙연해 지더군요 매더포인트(높이 6850피트 2088미터)에 ..
[11월28일] 우린 비싼 호텔비에 수 많은 인파들을 뒤로 하고 그랜드캐년을 향해 라스베가스를 떠납니다 휴가를 즐기는 차량으로 이미 하이웨이는 정체가 시작되어 후버댐을 앞두고선 차가 가다 서길 반복합니다 2살짜리 조카 동주가 지겨운지 울기 시작합니다. 달래도 울음을 멈추지 않아 할수없이 레이크 미드로 빠져 나와 라면 하나 끓여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라스베가스에서 30여 마일 떨어진 미드호수는 콜로라도강을 막은 후버댐 건설로 생긴 세계 최대의 인공호수로 수영,수상스키,보트,낚시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입장료 5불 체증이 풀린듯 해 다시 출발 했으나 후버댐 입구에서 검문이 있어 다시 정체가 됩니다 9.11테러 이후 검문소를 설치를 해 모든 차량을 검사하는 것과 후버댐 옆으로..
[11월27일] 4박5일로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으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땡스기빙데이(추수감사절) 연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한 여행입니다… 수요일 저녁 근처 한국마켓에서 쿨러에 4일 식량으로 채우고 밤 10시에 La를 출발합니다 라스베가스까지 259마일(417킬로) 그랜드캐년까지 278마일 (448킬로) 편도 870킬로의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미리 전화로 예약한 라스베가스 호텔 가격이 생각보다 쌉니다 리베라호텔 1박 35불(수,목)로 모텔보다도 싼 가격이지만 금,토요일은 비싸기도 하고 어찌될지 미정으로 했지만 금요일에 그랜드캐년으로 떠나 그랜드캐년의 초입인 윌리엄스에 숙박하고 아침 일찍 그랜드 캐년을 보고 다시 라스베가스로 돌아와 1박하고 일요일에 LA로 귀환하는4박5일 일정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출발은 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