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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지구촌산책
무모했던 무박 3일의 키웨스트 여행 아틀란타에서 미국 최남단 키웨스트까지 왕복 2800킬로미터의 여정을 무박 3일로 다녀왔다 토요일 저녁 출발 월요일 아침 출근 전에 돌아와야 하기에 무리가 될줄 알았지만 친구가 새로 구입한 기아 옵티마의 성능테스트를 겸해서 아무 계획없이 시작한 여행이다 아틀란타에서 첫 장거리 여행이라 설레임을 안고 밤 10시 출발 여정은 아틀란타 출발 잭슨빌에서 한사람 태우고 마이애미를 거쳐 키웨스트까지... 아틀란타에서 잭슨빌까지 550여 킬로미터 마이애미를 거쳐 키웨스트까지 810여 킬로미터로 편도 1400여 Km의 여정을 무박 3일로... 지도에서 보듯이 키웨스트는 미국 최남단에 있는 작은 섬이다 마이애미부터 수많은 섬들을 50여개의 다리로 연결한 미국 1번 국도 US-1의 끝이 ..
뷰포드 댐이 만든 호수공원 레이크 레이니어 아틀란타에서 북쪽으로 70여 킬로미터에 위치한 레이니어 호수 조지아주의 식수원이자 조지아 주민의 휴식공간인 레이크 레이니어는 12월이면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전체 섬을 밝히는 최고의 공원이다 레이니어 호수 주변으로 백사장에서 골프장까지 자연 친화적으로 꾸며져 인간과 야생동물이 함께하는 공원이다 아틀란타에서 북동쪽으로 70여 Km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어 아틀란타 시민이 즐겨 찾는곳이다 해마다 12월이면 레이니어 아일랜드로 이어진 길을 따라 화려한 연말 조명을 일제히 밝힌다 레이크 레이니어를 유명하게 만든건 '매지컬 나이트 오브 라이트'다 해마다 12월이면 레이니어 아일랜드로 이어진 길을 따라 화려한 연말 조명을 일제히 밝힌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
티스토리로 블로그 옮겨오실 분께 초대장을 드리려 합니다 광고나 스펨용으로 하시는 분 말고 티스토리에 블로그 하실 분 답글로 남겨주시면 5장 보내 드립니다 마감되었습니다...다음달에 또 올릴께요
아틀란타 코카콜라 뮤지엄(World of Coca Cola) CNN과 함께 아틀란타를 대표하는 다국적기업 코카콜라의 박물관이다 이곳에서는 코카콜라의 역사와 함께 코카콜라 컴패니에서 만드는 전세계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만 파는 킨 사이다가 칠성 사이다를 잡아 먹으려는 코카콜라의 야심 때문에 탄생한 제품이라는 사실도 이곳에서 알았다. 코카콜라는 1886년 아틀란타의 의사 존 S. 펨버튼(John S. Pemberton)이 만든 음료로 처음엔 음료가 아닌 약으로 만들었다는게 정설이다 입장료는 예전보다 많이 올라 2014년 현재 어른 16불 아동 12불이지만 음료는 공짜이니 본전 뽑으려고 계속 마시다보면 배 터질 수 있으니 욕심은 금물... 돈까지 내면서 코카콜라 선전물을 보는 것에 불만을 갖는다면 ..
마가렛 미첼 하우스 앤 뮤지엄 아담한 아파트에 거실하나 부엌과 침실을 겸한 조금은 초라한 아파트입니다 마가렛 미첼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한번씩은 다들 보셨겠죠. 고교시절에 보았던 저에겐 가장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생기발랄한 모습에서 전쟁후 폐허에서 굳건히 일어서는 비비안 리의 모습 석양을 배경으로 여인을 안고 있는 클락크 케이블을 모두들 기억 하실겁니다. 기분 좋았던 것은 여러 영화포스타 중에 한국에서 만든 포스타가 가장 멋있고 좋은 자리에 전시된 점입니다. 영화사상 찬란히 빛나는 사랑의 금자탑 아카데미상 10개 부문 수상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마가렛 미첼이 불후의 명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썼던 그녀가 살았던 집입니다 그때의 그 감동을 맛보고자 아틀란타에 있는 마가렛 미첼 기념관을 찾..
10년전 여행기를 왜 지금 올리는지 의아해 할까봐 미리 말씀을 드리면 그동안 야후 블로그를 운영하다 2012년 철수한 야후 덕에 많은 나의 옛추억이 사라져 버렸다 그나마 보관중이던 몇장의 사진을 찾아 기억에 남기고자 시간 날때마다 올려볼 작정이다 최대한 최신 자료를 첨부해 오류가 없도록 하려고는 하나 자료가 많지 않아 이해를 구한다 인디언섬머의 스톤마운틴 스톤마운틴은 아틀란타에서 동쪽으로 약 50여 Km 떨어진 가까운 곳에 있어 하루 놀기에는 안성마춤 12월 겨울로 들어선 아틀란타에 반짝 인디언 섬머가 찾아왔다 겨울로 들어서면서 반짝 여름처럼 날씨가 뜨거울 때 이때를 인디언 섬머라 부른단다 갑자기 찾아온 따뜻한 날씨에 홀로 나선 스톤마운틴이다 높이 251미터의 나즈막한 화강암 덩어리지만 주변에 놓은 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