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지구촌산책
요세미티 계곡을 조망하는 포인트 본문
Yosemite Falls
요세미티의 상징인 이 폭포는 상단(어퍼)폭포와 하단(로어)폭포, 그리고 중간의 캐스케이드폭포로 나뉘어져 있다.
세 폭포의 총 높이는 728m로 미국에서는 가장 길다고 한다.
상류의 어퍼폭포는 429m의 가장 가파르고 다음에 나타나는 중간 폭포의 높이는 203m, 하류 폭포는 96m인데
5월과 6월 사이에 수량이 가장 풍부해져 폭포의 웅장함이 느껴진다.
요세미티 밸리가 높이 600~1200m 정도의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주변에는 크고 작은 폭포들이 많이 있다
비라도 오는 날이면 계곡 전체에서 폭포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단(로어) 요세미티 폭포는 셔틀버스로 폭포 입구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폭포가 보인다.
아침을 일찍 챙기고 배낭에 물 2병을 담고 어퍼 요세미티 폴스 트래일에 나선다
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스위치백 스타일로 직벽을 오른다.
4시간 정도의 난이도 상급으로 심신이 건강하지 않다면 차라리 로어 요세미티 폴을 권한다
중간쯤 올라오면 요세미티 계곡이 한눈에 들어 온다.
멀리 2693미터의 하프돔이 위용을 자랑한다
드디어 429미터의 상단 요세미티 폭포와 마주 한다. 시원한 물보라에 땀이 절로 식는다
상단 폭포와 하단 폭포가 한꺼번에 들어온다
Glacier Point
요세미티의 전망대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Sierra Nevada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중 하나
글레이셔 포인트는 11월에서 5월까지 이곳으로 가는 도로를 폐쇄하기 때문에 6월에서 10월 사이에 갈 수 밖에 없는데
하프돔을 가까이서 볼수 있는 글레이셔 포인트
글레이셔 포인트에서 당겨본 요세미티의 풍광이다 위의 바위산이 리버티캡 위의 폭포가 네바다 폴 아래가 버날 폴
발견할 수 있는데 요세미티에서도 가장 특이한 상징물인 하프돔이다
.하프 돔을 가장 가까이서 보려면 거울 호수가 가장 좋고 커리 빌리지나 요세미티 빌리지 부근에서 보는 것도
멋진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Half Dome의 이러한 모습은 반쪽이 빙하가 물러갈 때 떨어져 나간 것으로 추정하나
그 반쪽은 요세미티 어느 곳에서도
발견할 수 없어 빙하가 계속되는 동안 밸리 바닥을 따라모래의 일부가 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많단다.
하프 돔으로 가는 하이킹 트레일이 있지만 10시간 이상의 걸리는 험한 길로 가야하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힘든 코스로
시간과 체력이 허락하는 월등한 유전인자를 가졌다면 죽기 전에 한번 도전해 봄이어떠실련지...
밸리뷰(Valley View)
머시드 강가에서 바라보는 요세미티 계곡의 풍경 또한 최고의 뷰포인트이다
요세미티 밸리에서 글레이셔 포인트로 가다 보면 와워나 터널(Wawona Tunnel)을 지나게 되는데
왼편으로 엘 캐피탄과 하프 돔, 오른편으로 커시드럴 록과 브라이덜 베일 폭포가 어우러진 모습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황홀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남쪽 게이트에서 있어 지나치기 쉬운 자이안트 세쿼이아의 Mariposa Grove에서 천년의 세월을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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